[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가 지수가 데이터센터 투자 지연 등을 이유로 반도체를 둘러싼 의구심에 크게 휘청이며 급등락을 반복했다. 지난주(13~16일) 코스피는 6448.86~7529.07 사이에서 움직였다. 13일에는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하면서 2개월 만에 7000선을 반납했다.
특히 매도 사이드카가 13일과 16일, 매수 사이드카가 15일 발동됐다. 13일의 경우,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거래일 대비 463.81포인트(6.37%) 밀린 6820.60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코스피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중동 정세와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확인하며 반등을 모색하는 주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장품업종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세 및 역직구 수출 성장 호재에도 주가지수 급등락에 힘을 싣지 못하는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 기간 27개 기업 가운데 오른 종목은 12개 내린 종목은 15개였다.
주가 지수가 개별 기업의 호재마저 삼키면서 오름폭이 제한적이 되고, 주가 하락 때는 모두 약세를 보이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에이피알은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메디큐브가 뷰티 부문 검색어 1위에 오르고, 2분기 주요 제품 판매략이 전분기 대비 32% 증가하는 등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AI 맞춤형 화장품 사업 진출을 알렸다.
글로벌 인디 브랜드의 급성장에 따라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맥스 등 화장품 ODM 3인방과 펌텍코리아 등 용기 기업이 주가 및 수주 모멘텀이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기업 가운데 LG생활건강이 7월 29일 실적 공시를 냄으로써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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