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탄력 강화: 구조, 역학 및 감성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 탄력 연구의 초점이 주름과 처짐 등 정적인 외관 개선을 넘어 표정 중 조직 움직임과 피부 감촉, 정서적 반응까지 아우르는 다차원 평가로 확장되고 있다. RAHN AG 연구진은 즉각적인 기계적 리프팅과 장기적인 피부 구조 강화, 센소코스메틱 스트레스 완화, 뉴로코스메틱 감성 개선을 각각 겨냥한 4가지 활성 성분을 비교해 차세대 탄력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탄력(firmness)과 유연성(elasticity)을 젊은 피부의 핵심 생체 지표로 보고 피부 탄력을 시각적·구조적·동적·감각적 영역으로 구분했다. 웰에이징과 스키니멀리즘, 개인 맞춤화, 피부 미생물군집, 뉴로코스메틱 등 최근 스킨케어 흐름을 하나의 평가 체계에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에서는 LIFTONIN®-XPRESS 2%, LIFTONIN®-QI 3%, MYRAMAZE®-ESSENCE 1%, CALNEURIN®-SENSE 1~3%를 활용해 최대 3개월간 플라세보 대조 이중 맹검 시험을 진행했다. 유럽과 아시아 패널을 대상으로 피부 균일도와 주름, 피부 마찰, 탄력, 얼굴 움직임을 측정했으며 감정적 변화는 얼굴·시선 추적과 갈바닉 피부 반응(GSR), 뇌파(EEG)를 통해 평가했다.
LIFTONIN®-XPRESS는 풀루란과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HPMC), 홍조류 포르피리듐 크루엔툼 유래 다당류가 피부 위에 유연한 필름을 형성해 즉각적인 인장 효과를 만드는 방식이다. 2%를 한 번 도포했을 때 1분 만에 눈가 주름과 눈 밑 다크서클의 시각적 개선이 나타났으며 효과는 최대 6시간 지속됐다. 젤과 에멀젼, 세럼 등 일반적인 화장품 베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제시됐다.
그림 다양한 연령대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2% 익스프레스 리프팅 활성 성분을 1 분간 도포했을 때 눈가 주름과 눈 밑 다크서클에 나타난 탄력 개선 효과.

영지버섯추출물 기반 LIFTONIN®-QI는 후성유전학적 조절을 통해 피부 구조를 장기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를 하루 한 번 사용한 결과 진피 밀도는 3개월 후 기준치보다 32% 증가했으며 유의미한 효과가 없었던 플라세보보다 2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 피부 탄력은 14일 후 9%, 28일 후 14%, 3개월 후 16% 개선됐으며 유럽인 패널에서는 윗눈꺼풀, 아시아인 패널에서는 입가 부위의 리프팅 효과가 두드러졌다.
부활식물 미로탐누스 플라벨리폴리아에서 얻은 MYRAMAZE®-ESSENCE는 감각 경험과 피부 탄력, 스트레스 완화를 결합했다. 1%를 하루 두 번 사용한 결과 7일 만에 유의미한 탄력 개선이 관찰됐고 28일 후에는 기준치보다 최대 10% 증가했다. 입술 적용 시험에서는 7일 만에 입술 탄력과 주름 개선 결과가 나타났으며 향을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
치커리뿌리추출물 기반 CALNEURIN®-SENSE는 표정 중 피부 움직임과 감각적·정서적 반응을 함께 평가했다. 3%를 28일 동안 하루 두 번 사용한 결과 입을 벌리고 닫는 동안 측정한 동적 피부 탄력이 기준치보다 17.6% 개선됐다. 피부 감촉에 대한 주관적 평가는 7일 후 50%, 28일 후에는 거의 100% 개선됐으며 피부과적 평가와 기기 측정으로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GSR과 얼굴·시선 추적, EEG 분석에서도 이 성분을 적용한 피부에서 긍정적인 감정 반응을 관찰했다. 처리된 피부를 다른 사람이 만졌을 때 나타나는 뇌파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이고 사회적 상호작용과 연관된 알파파 비대칭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치커리 유래 짧은 사슬 이눌린 프럭토올리고당이 피부 미생물군과 피부-뇌 축에 영향을 주는 뉴로코스메틱 접근이다.
그림 치커리뿌리추출물은 처리된 피부를 어루만지는 사람에게 양(positive)의 알파파 비대칭성을 유발하며 이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따른 감정을 나타낸다.

이번 연구는 피부 탄력 관리가 즉각적인 외관 변화와 장기적인 진피 구조 개선, 표정 중 조직 움직임, 피부를 사용할 때의 감정적 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각적인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부터 장기적인 웰에이징과 감각적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까지 세대별 요구에 맞춰 활성 성분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키니멀리즘과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전략에도 활용될 수 있다.
관련 논문 전문은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6년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시험 설계와 플라세보 비교, 피부 탄력·리프팅 도표, EEG·GSR 기반 감정 평가, 세대별 활성 성분 적용 전략은 지면에 수록됐다.
자료 정보
게재: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제135호 2026년 7월호
분류·페이지: 퍼스널케어 | 스킨케어, 26~31쪽
국문 제목: 차세대 탄력 강화: 구조, 역학 및 감성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
영문 제목: Next-Gen Firming: Innovative Approaches for Structure, Dynamics & Emotion
저자: S. Hettwer, E. Besic Gyenge, L. Schoeffel, D. Heinz, B. Obermayer
CJK 2026년 7월호: https://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7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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