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글로킨(GLOKIN)이 중국 하이난 현지 업체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글로킨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국 하이난 K-소비재 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 유통 관계자들에게 브랜드와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바이어 상담에서는 중국 내 판매 가능성과 유통 방식, 공급 조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현지 업체 2곳과 MOU를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한 업체는 글로킨을 비롯한 한국 제품을 현지 한국관에 전시한 뒤 시장 반응과 판매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다른 업체는 현지에서 5개 매장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글로킨 제품의 매장 유통 가능성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MOU 체결 외에도 추가적인 상담 성과를 확보했다. 약 100개의 피부미용 관련 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관계자가 글로킨의 클렌징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제품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해당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할 경우 글로킨과 추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글로킨은 이번 상담에서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중국 소비자와 현지 유통환경에 적합한 판매 방식, 공급 조건,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가능성을 바이어들과 협의했다. 후속 상담을 통해 이번 MOU를 실제 수출과 유통 계약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현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책자금과 수출 마케팅, 해외 판로 개척, 창업·연수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킨 관계자는 “이번 하이난 행사를 통해 현지 바이어들이 K-뷰티와 글로킨 제품에 가지고 있는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MOU 체결을 시작으로 실제 수출과 유통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뿐 아니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글로킨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통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글로킨은 이번 하이난 일정을 계기로 상담 기업들과 후속 미팅을 이어가는 한편 현지 유통 파트너 발굴과 수출 판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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