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온라인면세점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1월 온라인쇼핑 화장품 거래액이 전월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지난해 같은기간 보다는 25.4%가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1조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년 동기대비 25.4% 증가,전월대비 5.3% 감소 통계청이 3월 4일 발표한 '1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월보다 5.3%(637억 원) 감소했다.그러나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25.4% 증가한 1조 1,266억 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거래액은 지난해 8월 1조 332억 원을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1조 원 이상을달성한 실적이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9.1%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12.5%, 음식료품 11.5%, 가전전자통신기기 9.3%에 이어서 4번째로 높았다. 1월 화장품쇼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5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증가했다.모바일쇼핑거래액도 지난해 8월 6,047억 원을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6,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반면,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분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 초기 창업자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0년도 반려동물 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3월 2일 밝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지난해 3조 원을 넘어섰으며 오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6조 원대까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이사업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 유망 예비,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목적으로 창업 공간 제공부터 창업 자금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템 개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 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비용, 시장조사, 세무, 회계 등 성공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창업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졸업 기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경기도내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도내 초기 창업자 등 총 20명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 미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2월 소비 활동이 크게 부진하면서 대 중국 관련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추정과 목표주가가 하향세를 달렸다. 특히 2월 방한 중국인들이 전년 대비 70~80% 급감하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내외 감소하는 등 중국향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하향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주요 화장품 업체 목표주가 변동 내역 (단위 : 원)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백화점과 면세점의 방한 중국인 수가 줄어들면서 화장품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와 연간 실적,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지난 2월 28일 기획재정부에서 발간한 1월 2주~2월 3주 소비 동향 보고에 따르면, 2월 방한 중국인은 전년 대비 70~80% 급감했고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내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내 화장품 매출 비중은 약 65~70%에 달하고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에서도 면세점 화장품 영업이익 기여도는 40~60%에 달하기 때문에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내수에서는 백화점 타격이 가장 커 2월 백화점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트러블 케어’ 화장품이 때아닌 인기를 누리고 있다.트러블 관련 제품은 일반적으로 황사, 미세먼지의 영향이 극심한 4월 혹은 피지 분비가 과도한 여름철이 성수기다. 요즘 날씨에 수요가 높아진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CJ올리브영이 지난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트러블 케어’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2% 증가했다.피부가 마스크 접촉으로 자극을 받는 동시에 습도도 높아져 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 고민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제품군으로 살펴보면, 트러블이 발생한 국소 부위에 붙여 사용하는 ‘패치류’가 32%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인기 상품TOP100에는 ‘케어플러스 상처커버 스팟패치’ ‘넥스케어 블레미쉬 클리어 커버’ ‘닥터원더 안티스팟 원더패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 성분으로는 트러블 케어에 대표적인 ‘티트리’가 인기를 얻었다. 제품명에 티트리를 내세운 기초 화장품은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78% 급증했다. 또 자극받은 피부를 급히 진정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며 티트리 성분 마스크팩이 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코로나19 감염증확산으로 품귀 상태인 마스크를 화장품 등에 끼워파는 행위를 집중적으로단속에 나섰다. 공정위는 3월 2일 "지난달 28일 화장품과 생필품 판매업체들이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거나 끼워파는 방식의 마케팅을 진행하는 현장에서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불공정 거래 행위, 마스크 수급 불안을 악용한 과도한 판매촉진(판촉) 활동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악용한 불공정 행위들이 적발된 것은 각종 분야에서 상당수다. 공영쇼핑이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 '한지 리필 마스크'는 제조사가 아닌 중간유통업체(벤더)와 계약을 진행해 선보인 것으로 제조사가 상품에 표기된'KIFA(한국원적외선협회) 인증'을 허위기재한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됐다. 이마트 일부 지점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해당 지점을 ‘단골 점포’로 설정하는 등 행사에 참여하면 케이에프94 마스크 10장을 준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도 최근 “구독료 자동이체를 하면 마스크 세트를 드린다”는 사은 행사를 신문에 공지했다가 빈축을 샀다. 공정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2월 28일GS리테일의 H&B스토어 랄라블라에 따르면,2월 1일~26일 온라인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몰을 찾는 고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색조 화장품 중 마스크에 묻지 않은 매트 타입 제품 증가 랄라블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며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을 삼가는 고객들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면서 랄라블라 온라인몰 매출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랄라블라 온라인몰의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해 보면, 기초와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립틴트'(91%) '파우더'(89%) '메이크업 픽서'(74%)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랄라블라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화장품이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도록 광택 없이 뽀송뽀송하게 표현되는 매트한 타입의 제품 매출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건강식품, 캐릭터 상품도 인기 특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중국 정부당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우대정책을 발표했다. 중국 세무법률&컨설팅 한정훈 회계사가 본지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지원우대정책은 ▲사회보험비 면제 또는 감면 관련 지원정책 ▲고용, 취업 지원을 위한 실업보험 관련 지원정책 ▲세금 감면 관련 지원정책 ▲준조세 감면 관련 지원정책 ▲전기료, 임대료 등 감면 지원정책 ▲자금압박 해소 관련 금융 지원정책 등 총 6개 분야다. 먼저, 사회보험비 면제 또는 감면 관련 지원정책과 관련해 3대 사회보험비(양로, 실업, 공상) 면제 또는 50% 감면을 실시(회사부담분)하고 의료보험비 50%를 감면하며(회사부담분), 주택공적금 납부 유예 신청과 납부비율 인하, 사회보험비 납부를 연장한다. 고용, 취업 지원을 위한 실업보험 관련 지원정책은 실업보험료 반환과 고용보조금 발급 등두 가지다. 먼저 실업 보험료 반환은 인력을 감축하지 않거나 과소 감축한 보험가입업체를 대상으로 해당 업체가 직전년도에 실제로 납부한 실업보험비의 50%를 반환하며 경영이 어렵고 회복할 가망이 있는 기업에 대한 고용안정 반환 정책은 2020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며 업종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0.3% 하락했다. 브랜드별로 살펴 보면 아우딘퓨쳐스 -18.5%, 제이준코스메틱 -18.1%, 본느 -16.1%, 씨티케이코스메틱스 -14.9%, 대봉엘에스 -14.4%, 펌택코리아 -14.1%를 기록했다. 이어서 잇츠한불은 -13.3%, 코스온 -13.1%, 한국콜마 -11.6%, 아모레퍼시픽 -11.5%, 에이블씨엔씨 -11.4%를 기록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아우딘퓨쳐스는 코스온의 인수로 주가 상승 이후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했으며 제이준코스메틱은 적자전환과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본느는 전환사채 150억 원을 발행했기 때문이며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역시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대봉엘에스는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인해 이러한 결과를 기록했으며 펌택코리아는 전방 산업 부진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잇츠한불의 경우는 모멘텀이 부재했고 코스온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한국콜마는 4분기 실적 부진과 단기 모멘텀 부재 때문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산 공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지난해 화장품 매장 폐점률은다른 업종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 역시 줄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의 재무 현황과 가맹점 수, 평균 매출액 등을 분석한 ‘2019년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은 폐점률(16.8%)이 개점률(4.0%)보다 12.8%로 높아 다른 업종에 비해 비교적 컸다. 주요 업종과 비교해 보면 커피업종은 개점률 18.5%로 가맹점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폐점률은 10.3%로 8.2%로 정도 차이가 났다.가맹점 수는지난해 보다 22%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 2019년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 # 화장품 가맹점수 3,407개, 브랜드수 22개, 평균매출액 427만원, 존속기간 16년 주요 도소매 업종 현황 분석에서 화장품의 가맹점 수는 3,407개로 편의점(42,712)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으며 지난해 보다 22% 감소했다. 브랜드 수는 22개, 브랜드별 가맹점 수는 154.9개로 전부 두번째로 높았다. 가맹점 평균매출액은 427만원으로 3번째에 해당했으며 브랜드 존속기간은 16년, 상위 5개 브랜드 비중은 82.7%였다. 주요 도소매 업종 브랜드 평균 존속기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노화는 질병이다‘라는 논쟁이 대두될 만큼 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기존에는 세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겼지만 현재는 기술발전에 따라 충분히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많은 여성들은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은 무엇일까? 미세먼지, 스트레스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고 힘을 잃게 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주름, 탄력, 모공 등 피부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노화의 증상들이 촉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외부 요인들은 통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업계 전문가들은 "피부스트레스의 원인인 외부 환경을 억제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공기오염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고 있어 컨트롤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결국 웬만한 자극에도 끄떡하지 않은 건강한 피부로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 제8회 파워 브랜드(Power Brand)’로 선정된 이자녹스 ‘에이지 포커스 프라임’ 라인은 노화의 원인에 주목하여 만들어진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 라인으로 피부코어 강화에 도움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2월 하순부터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아침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수는 2,022명이며 진행 중인 진단검사는 24,000여 건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면세점과 백화점의 1분기 매출 추정치는 하향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면세점은 1분기 시장 규모가 -35~-40% 정도 역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백화점의 1분기 기존점 매출은 3~-5% 정도 역신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3월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지 않는다면 매출 전망치보다 더 하향될 수 있다. 반면, 같은 유통업임에도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추산됐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간편식 중심으로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대형마트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주문이 추가되면서 오프라인 트래픽 감소에 대한 상쇄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 우려가 심화되는 국면에서는 방어적인 포트폴리오가 선호될 수 밖에 없다”면서 “편의점, 대형마트 등이 상대적으로 업종 내에서 주식 상승률이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여성들의 보습 사랑은 올해에도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여성들은 평균 5개 스킨케어 제품과 2개 스킨케어 라인을 사용하는 등 보습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스킨케어 제품 라인 중 수분 라인을 필수 라인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표적인 보습케어 제품으로는 스킨과 크림이 꼽힌다. 스킨의 경우 흡수력이 뛰어나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사용감이 산뜻하지만 유지력은 크림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크림은 강력한 보습력을 자랑하지만 리치한 만큼 스킨보다 사용감은 무거울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장점을 모두 합친 편리하고 효과적인 제품은 없을까? 프리미엄 수분, 보습 브랜드 라네즈의 베스트셀러인 ‘크림 스킨’은 두 가지 제형의 장점을 결합해 크림 한 통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가볍게 스킨만 발라도 크림 못지않은 풍부한 촉촉함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2018년 10월 첫선 출시 3주만에 10만개 판매,인기 비결"차별화, 독자적인 우수한 기술력" 실제로 '크림스킨'은 지난 2018년 10월 첫선을 보인 이래로 출시 3주 만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부산시가 화장품, 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화장품, 뷰티산업 선도에 나선다. 부산시는 “발전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기본계획(2020년~202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수행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B-beauty 세계화와 미래 화장품뷰티산업 선도'를 비전으로 마련됐다. 화장품, 뷰티 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B-beauty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기업 성장과 고용창출을 이끌며 뷰티관광 활성화를 통한 부산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세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기업의 글로벌 경쟁 강화, 미래 혁신산업 분야 육성, B-beauty 홍보와 세계화, 산업 전문인력 확충의 4대 전략과제와 이를 추진하기 위한 1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화장품 뷰티 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기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 사업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12월 준공된 부산화장품공장(기장군 일광면 소재)의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늘고 있는 손소독제 제조에 식음용과 화장품용 에탄올 사용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21일 손소독제 제조업체들에 대해 공문을 보내 외용으로 사용하는 손소독제에 한해 식음용과 화장품용 등급의 무변성 에탄올을 사용해도 된다고 통보했다. 손소독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얻어야 하는 의약외품으로 주로 의료용품 제조사와 의약외품 제조허가를 받은 화장품 업체가 만들고 판매는 전문 유통업체가 맡는다. 이러한 조처는 코로나19 사태 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손소독제 수요 공급에 발맞춘 조처다. 현행 식약처 규정상 손소독제 원료로는 KP(국내 의약품 기준 규격인 대한민국약전) 인증을 받은 무변성 에탄올만 사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조업체들의 원재료 수급에 걸림돌이 됐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식약처에 식음용과 화장품용 등급 무변성 에탄올도 손소독제 원료로 쓸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을 요청했다. 이를 식약처가 받아들여 해당 조치가 결정됐다. 식약처의 공문 내용에 따르면, 외용으로 사용하는 손소독제에 한해 95% 에탄올이 발효 주정을 기원으로 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화장품원료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내달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한다. 유우영 엔에프씨 대표는 지난 2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독보적 소재 개발에 지속 노력하는 한편,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은 제2공장 증설에 투입해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송도의 제2공장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며 오는 5~6월에 완공하고 하반기 가동될 제2공장에서는 ODM OEM 사업 제품과 완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유우영 대표는 “화장품 소재 부분에 특화됐던 이전과 달리 상장을 계기로 ODM OEM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면서 "지난 2018년 ODM OEM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난해 21.6%를 차지하면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억 원, 51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매출액 성장률은 28%에 달한다. 엔에프씨 측은 "차입금 상환 이후 생기는 여유 자금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