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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탈리아가 이끄는 유럽 '실리주의 소비'... 브랜드 대신 효능과 가치 찾는 성숙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유럽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 성숙 시장인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이 재편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나 가격 대신, 성분과 효능 꼼꼼히 따지는 '실리주의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효능 중심 실리소비'가 유럽 뷰티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했다. 독일에서는 드럭스토어를 필두로 가성비·고효능을 내세운 인디브랜드가 대형 글로벌 브랜드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스킨케어의 효능이 메이크업과 헤어케어로 확장되는 '멀티 스키니피케이션(Multi-skinification)' 트렌드와 함께 약국·온라인 유통 채널이 급성장하고 있다. 독일 화장품 시장에서는 주요 유통채널인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이 효능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독일 화장품 시장에서 드럭스토어는 스킨케어부터 더마코스메틱, 대형 제조사의 글로벌 브랜드부터인디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공간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수요 변화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는 유통채널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니베아(NIVEA), 로레알(L'Oréal) 등 글로벌 브랜드와 유세린(Eucerin), 라로슈포제(La 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