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Korea)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6(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6)’에서 통합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B2B 뷰티 전문 전시회다. IBITA 통합 한국관에는 80여 개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이 참가했으며 북미·중남미·유럽·중동·아시아 바이어들의 방문 속에 수출 상담과 비즈니스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가기업들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더마코스메틱, 이너뷰티, 화장품 원료,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IBITA 한국관에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북미·중남미 지역 바이어와 유럽, 중동, 아시아 각국의 유통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화장품의 기술력과 품질, 제품 차별성에 주목하며 참가기업들과 제품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글로벌 브랜드, 수입·유통기업, 리테일러, 온라인 플랫폼 관계자들과 수출 상담을 벌이며 신규 거래선 확보와 북미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탈모케어 브랜드 리필드를 전개 중인 콘스탄트(대표 정근식)는 14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탈모 샴푸 단종 선언과 함께 '스칼프 사이언스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탈모케어의 접근 방식을 '씻어내는 관리'에서 '흡수시키는 관리'로 재정의 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 시작의 일환은 탈모 샴푸 판매 중단이다. 리필드에 따르면 샴푸는 두피에 머무는 시간이 극히 짧아 탈모 케어에 필요한 유효 성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없다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이는 성분의 우수성과 무관하게 제형(dosage form) 자체에 내재된 문제다. 탈모 샴푸라 하더라도 계면활성제를 포함하고 있어 3분 이상 방치 시 두피 장벽에 과도한 손상이 발생하는 점을 임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는 탈모 기능성 성분의 흡수 시간이다. 좋은 성분을 두피에 침투시키기 위해서는 모발의 조직학적 구조상 최소 3~5분 이상은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계면활성제가 두피의 천연 보호막을 과도하게 제거해 건조함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결국, 탈모 샴푸에 포함된 기능성 성분을 흡…
미친 사람의 욕망은 점점 커지면서 기생식물처럼 계속 뻗어나간다. 숲에서 나무 열매를 찾아다니면서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뛰어오르는 원숭이처럼 욕망은 이 생명에서 저 생명으로 옮겨 다닌다. 이 저열한 욕망, 독이 가득한 이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은 거침없이 자라나 비비 꼬이는 기생식물에 감기듯이 고통으로 휘감기고 만다. 이 욕망, 이 세상에서 욕망을 극복하는 사람은 연잎에서 빗방울이 굴러떨어지듯 모든 고통이 그에게서 사라진다. -부처의 가르침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화장품산업이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을 움직이는 성공 공식이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백화점 매대 중심의 기존 유통 구조는 소셜 플랫폼과 인공지능(AI)에 자리를 내주고 있으며, 트렌드를 주도하던 럭셔리 브랜드의 상징성은 성분과 효능 중심의 소비 흐름으로전환되고 있다. 14일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 & Company)의'진열대에서 알고리즘으로(From aisle to algorithm): 2030년 뷰티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카테고리, 채널, 콘셉트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뷰티 시장은 연평균 5% 성장해 오는 2030년 약 5,900억 달러(약 81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맥킨지는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뷰티 산업의 경쟁 지형을 뒤흔들 핵심 변화로 다음의 세 가지 트렌드를 제시했다. # 세포라보다 틱톡, 검색창보다 AI 맥킨지는 화장품 시장의 주요 변화 중 하나로 소비자가 제품을 탐색하고 구매하는 방식의 전환을 꼽았다.과거 소비자들은 백화점이나 뷰티 전문점의 매대를 둘러보며 제품을 탐색했지만, 이제는 소셜 미디어(SNS)와 알고리즘 기반한 AI 플랫폼이 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천연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GNS)이 'in-cosmetics Korea 2026'(7.1~3, COEX)에서 신규 원료와 차세대 기능성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화장품 관계자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➊ 지속가능성과 ➋ 기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천연 유래 원료를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 제주 유기농 알로에를 활용한 식물성 PDRN 소재 ▲ ‘Panthetib’와 ‘SebasolLock’ 등 고효능 액티브 소재 ▲ ‘SCF Gromwell(D)’(빨간색), ‘Genipap Blue’(파란색), ‘Safflower Yellow-SD’(노란색) 등 천연 색소 제품군이 소개됐다. 신규 원료 공개와 함께 피부 고민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국내외 브랜드 및 제조사(ODM/OEM), 연구개발(R&D)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7월 2일 진행된 Technical Seminar에서는 최근 글로벌 뷰티 산업의 메가트렌드로 부상 한 'Skin Longevity' 주제 발표는 관계자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차준석 리서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근 5년 사이 중국 화장품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K-뷰티는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 수출은 규제 대응 어려움과 기업 철수 후유증을 겪고 있다. 한마디로 “예전의 중국 시장과 전혀 다르며 재진입 하기엔 규제와 로컬 등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인식이다. 그렇다고 해도 세계 제2의 소비 시장을 겨냥해 K-뷰티의 글로벌 인기 활용을 통해 재진입 적기라는 시각도 여전하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13일 ’5대 소비재 중심으로 중국 소비시장 최신 동향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시장 재상륙을 제안했다. 먼저 중국 소비시장은 신 소비 수요와 소비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라고 한다. 중국은 14억 인구와 두터운 중산층 및 부유층을 기반으로 한 약 7조 달러 규모의 초대형 소비시장으로 ▲ 팬데믹 이후 절제된 이성소비 패턴을 보이는 가운데 ①스마트화, ②간편화, ③기능성, ④맞춤형 등 新소비 수요를 중심으로 성장 ▲ 지역별 소비력 격차가 큰 가운데 소비는 경제가 발달한 동부 연해지역과 4대 경제권인 서남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 ‘차이나 굴기’로 소비재 수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노용석)는 7월 15일(수)부터 ‘2026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규격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인증, 시험, 상담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지원대상이 되는 인증은 ▲ 유럽연합(EU)의 CE(유럽 통합규격인증) ▲ 미국의 NRTL(미국 국가공인시험기관인증, UL인증 등 포함) ▲ 중국의 NMPA(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허가) 등 572개이다. 전략지원은 9개이며 유럽 CE(전기전자, 통신 및 기계분야), 미국 FCC(전기전자), 국제 IECEE(전기전자), 일본 PSE(전기전자), 유럽 CPNP(화장품), 국제 HALAL(식품, 화장품 등), 미국 FDA(의료기기 class1), 미국 FDA(화장품), 영국 SCPN(화장품), K-수출전략품목 지정 품목 등이 해당된다. 중기부는 약 180개 기업을 선정해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총 소요비용의 50~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분야는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R&D) 경쟁이 합성 성분과 단순 천연 추출물 중심에서 생명공학 기반 바이오 액티브(Bio-active) 원료로 이동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최근 화장품 R&D 시장에서 세포 수준의 피부 재생 신호, 성분 안정성, 피부 전달률을 높이는 독자 바이오 플랫폼 기술이 차세대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뷰티 학계와 산업계는 피부 표면의 일시적 보습을 넘어 세포 수준에서 피부 자생력을 유도하고 재생 신호를 활성화하는 생체 분자 메커니즘 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유효 성분을 단순히 배합하는 단계를 넘어 성분의 활성도와 안정성, 피부 도달률을 높이는 기술이 고부가가치 화장품 개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변화는 기업별 독자 바이오 플랫폼 기술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시장은 1세대 스킨부스터 유효 성분에 주목하던 흐름을 넘어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유효 성분의 활성도를 높이고 피부 전달 효율을 끌어올리는 차세대 바이오 액티브 원료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선도 기업들은 독자적인 바이오 메커니즘 기술을 앞세워 R&D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사회 첫걸음’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자립청년후원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고대현 소이프스튜디오 대표이사, 하정은 재단법인 밴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한국콜마는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5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5년간 자립준비청년 5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화장품 업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소이프스튜디오의 디자인 아카데미를 수료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진로 교육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디자인 아카데미를 수료한 청년들은 한국콜마와 함께 ‘하이드라 선세럼’ 개발에도 참여했다. 최종 디자인을 맡은 청년 디자이너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해당 제품은 자립준비청년 지…
어떤 사람이 칭찬받을 자격이 있으면 그를 칭찬하는 것을 마다하지 말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은 그에게 필요한 지지와 격려를 박탈하여 그를 합당한 길에서 벗어나게 할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신도 그의 노력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최고의 특권을 잃게 될 것이다. 부주의한 칭찬과 비난은 많은 해(害)를 끼칠 수 있지만, 가장 큰해는 비난에 의해 생겨난다. -존 러스킨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K-뷰티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에도7월 1~10일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3사의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시장의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13일관세청은 '7월 1~10일 수출입 통계자료(잠정)'를 발표하고,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한 298억 3,900만 달러를 기록해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수입은 17.4% 증가한 234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63억 5,900만 달러로, 연간 누계 무역수지 역시 1,440억 달러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3.0% 증가한 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6%로, 전년 동기 대비 17.8%포인트 확대됐다. 이밖에 승용차(5.7%), 석유제품(22.7%), 컴퓨터 주변기기(208.1%) 등의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대(對)중국 수출이 70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7% 증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는 13일 효과적인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중국 5대 소비재별 최신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 보고서는 중국 소비재 시장, 소비, 수입 동향과 그 특징을 살펴보고 5대 소비재별 시장 동향 및 트렌드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진출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 5대 소비재 기준 대중 수출액은 65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중국은 미국에 이은 K-소비재 2대 수출시장이며, 올해도 5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8억 달러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화장품이 38%, 식품이 36%, 생활용품 17%, 의류 패션 6%, 의약품이 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소비시장은 경기 둔화와 부동산 침체 영향으로 소비 회복세는 완만하지만,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다. 스마트화·간편화·기능성·맞춤형 소비수요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으며, 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고 AI 기반 제품, 건강관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소비가 확산되면서 시장 경쟁 방식도 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