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2조 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는 1월부터 매출이 증가하면서 3월에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6,001억 원,영업이익은249% 증가한 421억 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은 '유지'를 목표주가는 75,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연간 수주 흐름이 좋았지만 ERP 시스템 교체 등으로 상반기 실적에만 상당히 강했다. 지난해 분기별 매출로살펴보면 2분기 실적이6,000억 원에 육박한 5,997억 원으로특히 5월에는사상 최대인800억 원대 후반을 기록했다. 올해는 더욱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이미 1월부터 전년도 성수기 매출을 넘어선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생산한 선(Sun) 제품이 국내 H&B 채널과해외 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냄에 따라 한국콜마와 거래했던 브랜드사의 수주가 이미 확정됐고추가 브랜드들의 수주까지 확대됐다"며 상승세 분위기를 전망했다.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4월9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기 뷰티 브랜드와 함께 할인 혜택 제공,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화장품, 향수 매장 그랜드 오픈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3일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GATE 12 옆) 면세구역에 93개 브랜드가 입점한 화장품, 향수 매장을 그랜드 오픈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겔랑, 록시땅,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지방시 뷰티, 프레쉬, 클라랑스 등 총 7개의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다음달 9일까지 새로 오픈한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매장에서 해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 할인 혜택은 각 브랜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증정과할인행사와 중복 적용 가능하다. 또브랜드별로 인기 제품 샘플과 더불어 브러쉬, 파우치, 페이스 롤러, 괄사, 텀블러, 왁스타블렛 등 총 17가지의 다양한 사은품 행사도 준비되어구매 시 현장에서 즉시 증정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하이퍼 플로라™ 기술력과 경계 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나가는 뷰티 브랜드마몽드가 신제품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를 출시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서 '블룸 유어 글로우(BLOOM YOUR GLOW)'를 주제로 팝업 스토어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마몽드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마스크 제품으로일명 '4세대 아이돌 화잘먹 치트키'로 알려진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마몽드의 하이퍼 플로라™ 기술력을 적용해 피부결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정돈해 주고은은하고 영롱한 이른바 '엔젤링' 결광 피부도 경험할 수 있다. 로즈 펩타이드 성분과 PHA 10%를 함유해 피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정리해 주며저자극 수분 리퀴드 제형이라 부담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24일까지 성수동(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1)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관련 행사는 '블룸 유어 글로우(BLOOM YOUR GLOW)'를 주제로하이퍼 플로라™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품을 경험하는 여정으로 구성했다. 꽃에서 발견한 유효 성분과 부스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스틱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종이튜브에 이어 약 3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한국콜마는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종이스틱이 뷰티&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심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용기 전체가 친환경 소재로만 만들어진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친환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는 2021년 한해에만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상무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는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 최대의 의료기기,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해 MD(Medical Device) 라인인 업티브 스킨부스터와리도카인 필러, 테라비코스 델리케이트 MD 로션, 크림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업티브 리도카인 필러는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고품질의 HA 원료를 사용했으며 TCPT™기술을 통해 최적의 HA의 유지력과 높은 응집력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제공한다. 또 BDDE(가교물질 첨가)를 불검출 수준으로 줄여 제품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얼굴 구조와 기능의 요구 사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프트, 미디움, 하드등3가지 타입이 있다. 업티브 히알토닝 부스터는 유효성분의 피부투과도를 높이는 TDT™기술을 적용해 수분감을 증가시켜 밝은 피부톤으로 가꿔주면서도 피부 친화적 처방으로 자극을 최소화한 고함량 히알루론산 스킨부스터다. 피부 고민에 맞춰 PB(미백, Anti-Pigmentation+Brightening), AW(주름개선, Anti-Aging+An…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 화장품 산업의 성장 모멘텀은 '비중국 채널'이다. 지난해부터 중국 시장에 주력했던 대기업들이 '탈중국'으로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중소 브랜드까지 미국, 일본, 아세안 등 비중국 채널 공략에 나서면서 K-뷰티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많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올해 성장 전략을 중국보다는 비중국 채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등국내 대표업체들이 ‘중국 의존도 낮추기'에 나섰고 중소 제조사들은 가성비와 성능을 앞세워 신시장 공략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비중국 채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도 높다. 키움증권조소정 연구원은 "아직중국의 소비 분위기가 불안정한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비중국향 수출 성장세는 견조해 여전히 중국향 보다는 비중국 비중이 높은 업체를 선호한다"고 제시했다. 키움증권은브랜드사 중 최선호주로 중국 비중이 가장 적고비중국 채널 성장이 기대되는 클리오를 꼽았다. 관심종목은 코스알엑스가 편입될 예정인 아모레퍼시픽을, OEM 중 최선호주는 코스맥스를 들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추이 (전체, 중국, 비중국) (단위 : %) 관세청이 발표한 올해 1~2월 화장품 수출입 현황을 보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참가와신청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 벤처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명이상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내 유료광고, SNS 마케팅, 키워드 광고, 홍보물 제작 인쇄, 상세페이지 제작 등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40개사 내외로 선정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던 민감성 피부 화장품 제조기업 (주)코스멘토코리아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전략 교육 참여,1:1 온라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2022년 대비 지난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매출액을 10만원에서 27억 원까지 달성했었다. 누리성남스마트스토어는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기업 상품 카테고리별로 모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로 총 282개 기업이 입점해 있다. 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 교육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 키워드 검색 시 상위에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추가 판매를 지원한다. 국내 판로 패키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할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강화해 K뷰티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인도네시아, 인도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의 건기식 연구·개발·생산(ODM) 관계사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올해 상반기 중 MUI 할랄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무슬림협의회(MUI)는 말레이시아의 JAKIM(자킴), 싱가포르의 MUIS(무이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 중 하나다. 세계 최대 할랄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건기식을 생산하기 위해선 반드시 MUI 할랄 인증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진출은 코스맥스엔비티 호주법인에서 준비하고 있다. 코스맥스NBT 호주법인은 지난해 연말 MUI 할랄심사원으로부터 공장 실사를 받고 현재 최종 승인만 남았다. 국내법인이 아닌 호주법인을 선택한 이유는 세계 건기식 시장에서 호주산건기식이 '청정, 안전' 이미지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건기식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선 제약 수준의 품질관리를 요구하는 TGA GMP 인증이 필수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KOTRA(사장 유정열)와 오늘(14일)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2024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하고2024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서비스 수행기관과의 매칭 상담회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브랜드 개발 등의 ‘사전 준비’부터 해외 영업지원,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바우처 참여 기업은 전년 대비 120% 수출이 증가하는 등 기타 중소, 중견기업 대비 높은 수출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수출 증가율은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이 120%인 반면,국가 전체 수출 중소, 중견기업은 6.3%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사업인 수출바우처의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과서비스 품질 강화를 추진한다. 우선 바우처 규모를 전년 대비 34% 대폭 확대된 561억 원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대규모 신입인재를 채용한다. 매년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최고인재’를 확보하며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복안이다. 모집 분야는 총 17개로 전체 두자릿수 규모다. ▲MD(상품기획) ▲BM(상품개발) ▲마케팅(글로벌, 콘텐츠, 퍼포먼스) ▲IT/개발(백엔드, AOS, iOS, SRE) ▲디자인(상품, VMD) ▲사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MD직무다.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직무 중요도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꾸준하게 두 자릿수 채용을 유지해온 데 이어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했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조직과직무 적합도를 검증하는 테스트 전형을 거치며이후 1, 2차 면접을 치루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경 선정되며이후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는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번 대규모 신입 채용에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서울 주요 대학 4곳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올리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브랜드 글로벌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와 동시에 차별화된 온라인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이 2024년 2월 기준 산하 브랜드별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가 620만 명을 돌파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는 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총 5개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를 더한 것으로써 에이피알은 국내 외에도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사몰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가입자 수와 더불어 방문자와 판매량 또한 증가 중인 에이피알의 자사몰은 단순 온라인 스토어를 넘어 브랜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은 그간 다수의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는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보다는 자사몰 운영을 통한 제품 우선 출시와 한정 판매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으로 자사몰 중심 정책을 구축해 왔다. 또브랜드별 전용 혜택을 부여해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누리는 등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제도를 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단체장과 만나 식의약 미래비전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간담회에서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는 식의약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식약처와 소비자단체가 소통하며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소비자단체와 ‘컨슈머보이스’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