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케이, 업그레이드 원료 큐레이팅으로 고객 방문 120% 증가

2025.07.03 17:28:04

VIP전시회에서 ‘벡소클로’ 상표로 고객사 니즈 반영 신원료 소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수이케이가 새로 등록한 ‘벡소클로(VexoClo = Vegetable + Exosome + Ciclo)’ 상표로 7월 2~3일 노야 코엑스점에서 열린 VIP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원료를 충분히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으며, 식사와 함께 업계 인사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고객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전시회를 찾은 고객사들은 특별한 원료를 원하는 브랜드사의 주목을 끌었고, 기존 기술 특허 원료뿐 아니라 국내외 상표권 등록을 마친 니즈를 반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작년에 선보인 비건 마이크로바이옴(Vegan Microbiome)에 이어 다양한 식물 원물을 활용한 비건 PDRN(Vegan PDRN)도 선보여 테스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기존 글로벌 원료사의 ODM으로써 원료사 소싱을 소개해 선택지를 넓히기도 했다. 품질을 인정받은 상태에서 저렴한 가격 접근이 가능한 원료 제조사를 다양하게 컨택하려는 고객사가 직접 공장을 방문, 실사와 검증을 통해 가성비(성증)와 가안비(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았다는 반응도 얻었다. 

 

2년 연속 참가한 A브랜드사 관계자는, “작년과 같은 장소임에도 다른 메뉴와 다른 원료로  올뉴(All-New) 전시회를 기획한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브랜드 마케터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서 대화가 가능한 원료회사라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매년 새로운 원료를 론칭하면서 수이케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프랑스 그린파마(GreenPharma)사의 메이플(Maple) 담당자는 “In-Cosmetics Korea 전시회뿐만 아니라 한국도 첫 번째 방문이어서 모든 것이 낯설었는데, 수이케이의 전시장의 차분한 분위기와 우리 원료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라고 했다. 

 

그린파마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토필린(Atophyline®) 원료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바이오마커인 CCL17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현 기작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콜라겐/엘라스틴/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자극하여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액티브 원료이다. 

 

고품질의 다양한 식물성 오일을 공급하는 밴티지(VANTAGE)사의 마이크(Mike) 이사도 “수이케이는 매년 거래량이 늘어나는 우량 대리점으로서, 한국 내 식물성 오일 원료사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농장에서 고객까지(Farm-to-Customer)’를 실현하고 있는 VANTAGE사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수이케이의 호호바 오일(Jojoba Oil)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밴티지에서는 기존에 잘 알려진 해바라기씨오일(Sunflower oil), 헤이즐넛오일(개암씨오일, Hazelnut oil) 외에도 지속가능한(sustainable) 아마존 오일인 카카이 오일(Cacay oil)을 신원료로 소개하였다. 특히, “카카이 오일의 보습과 주름에 대한 in-vitro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며, 오메가-6(리놀렌산 Linolenic acid)이 기존 아르간오일(Argan oil) 보다 더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향후 기대되는 오일”이라고 설명했다. 

 

㈜수이케이 기업부설연구소 바이오랩 정연옥 CTO는 “40년간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해 대한민국 식물자원 정보를 토대로 개발한 원료들에 고객사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연구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연구소 개발 원료들에 디자인이나 상표권 같은 옷을 잘 입혀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준 ㈜수이케이의 팀웍에 뿌듯함을 느낀 전시회였다”라고 말했다. 

 

㈜수이케이 정지선 대표는 “매년 하는 행사지만 뻔해지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관건이다. 올해는 어떻게 할까 궁금해지는 펀(fun)한 행사를 만들도록 항상 발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길태윤 기자 기자 xodbs25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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