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 배수아)의 중국 법인인 '씨앤씨 상하이 인터내셔널'이 현지 브랜드 수주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씨앤씨 상하이 인터내셔널’은 지난 1분기에만 2024년 전체 수주량의 84%에 달하는 기록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2분기 수주량 역시 고속 성장세라는 소식이다. 1분기 수주량이 2분기 매출에 본격 계상되며 내부 잠정 집계에 따른 4~6월 매출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재 현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역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중국 법인의 성장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급격한 성장 배경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씨앤씨 상하이 인터내셔널’은 중국 내 원료로 소싱하여 생산 원가를 대폭 절감하는 등 소재‧부자재 현지화를 통해 가격 탄력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지 연구소에 본사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안 시스템을 완벽 이식하여 자체 개발한 신제품이 현지 고객사의 요구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도 증가 요인이다.
상하이 공장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CAPA 확장을 통해 고객 납기 준수율 100%를 달성하고 있다. 포장 공정 인시율 상승, 원부자재 단가 인하 등 철저한 내실 경영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로부터 품질 향상 특별 장려금, 장애인 채용 장려금, 산업안전 생산 표준화 장려금 등 다양한 보조금 혜택을 받아 사업 안정성과 추가적인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배수아 대표는 “중국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하이 지역에서의 전략적인 고객사 확대 및 차별화된 현지화 제품 개발을 통해 올해 전년 대비 실적 퀀텀점프를 이룰 것”이라며, “특히, 생산 설비 투자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트렌드 리드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ODM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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