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대표이사)이 한국콜마 세종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깜짝 발표했다. 오늘(13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윤상현 부회장은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한국콜마 세종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첫째와 둘째 출산 시 1,000만원을, 셋째는2,0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높이고 유급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또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지난해 7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지 1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콜마 뿐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 에치엔지 등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콜마의 DNA를 새기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부회장은 초록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한국콜마 세종공장 잔디밭에 마련된 행사무대에서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500명이 넘는 세종사업장 임직원 앞에 선 윤 부회장은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콜마인의 자부심은 여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모닝 고광태 전무의빙부(故 윤재희, 89세)가 5월 13일 별세했다. 빈소는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3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15일 08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선영이다. * 빈소 :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301호 (광주시 서구 회재로 825) * 발인 : 2024년 5월 15일 오전 8시 30분 * 장지 : 강진군 군동면 선영 * 연락처 : 010-5479-0126(고광태), 062-606-400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오는 6월 2일까지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아모레퍼시픽의 전문성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해 올해 3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양성 과정의 각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의 실무진이 주관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우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양성 과정의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프로팀과 럭셔리 메이크업 살롱 ‘서울베이스’의 최시노 대표가 브랜드와프리랜서 과정으로 나눠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헤어 브랜드 강사 양성 과정은 아모스 교육팀의 주관으로 아모스 아카데미 정기 교육 프로그램과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제공한다.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양성 과정은 아모레퍼시픽 콘텐츠커머스팀이 참여해 방송 진행 스킬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참여자에게 교육비 전액 무료 혜택과 더불어 지원금도 지급한다. 또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각 분야의 현장 실습 기회(인턴십)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KCON JAPAN 2024'와 연계해개최된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장(이하, K컬렉션)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을 독려했다. KCON은 CJ ENM이 개최하는 K팝 기반 페스티벌로 K-POP 공연과 함께 뷰티,패션, 식품 등 다양한 한류상품을 판촉, 전시하는 행사이다. 지난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CJ ENM이 협업해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K컬렉션은 이번이 24번째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식품, 콘텐츠 등 유망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해현지 바이어 수출상담과 KPOP 공연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특히마스크팩을 판매하는 (주)피엘웍스는 이번 K컬렉션 참여를 계기로 일본 현지 바이어와 1억엔(약 9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K컬렉션 참여기업 중 우수 기업을 발굴해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2024 동행축제'와 연계한 글로벌 판촉 활동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행사장에 마련된 중소기업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들어 4월까지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지난 10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5.0% 증가한 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1월~4월 중 최대 수출 실적이며 2020년 연간 수출액 5,900만 달러와 지난해 기준 8개월분 6,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수출실적을 불과4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올해 연말까지 직전 최고치를 크게 넘어서는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은 물론 최대 무역수지 흑자 등 괄목할 만한 수출성장이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연초 4개월보다 이후 월평균 수출이 다소 늘어왔던 추세를 고려하면 지난해 1억 달러 돌파에 이어 올해는 연말까지 2억 달러 이상으로 수출실적 수직상승 가능성이 전망된다. 가정용 미용기기는 전동 피부마사지기를 비롯해 LED 마스크, 두피관리기 등 소형 전기제품이 포함된다. 관세청은 이를 한류 열풍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코로나 이후 가정용 미용기기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한류 인기로 K뷰티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국내가정용 미용기기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기능과 품질로 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에 ‘봄날’이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주가는 중국 화장품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의 불씨를 지폈다. 여기에 수출 다변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업황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기반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빠른 오름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대형주 위주로 주가 조정이 이뤄지며 주가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주가가 빠르게 올랐던 화장품 섹터가 최근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대형주 위주로 주가 조정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화장품 섹터는 글로벌 내 K-뷰티 인기 상승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중국 화장품 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대형주 위주로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다”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1분기 에스티로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형 브랜드사들이 중국, 면세 사업에서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차익실현 니즈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에서의 K뷰티 인기 상승은 변함없는 스토리지만단기적으로는 중국 관련 모멘텀이 일부 실현되며 화장품 섹터의 주가 상승 속도는 더딜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박재홍 대표의 부친(故 박성호, 84세)이 5월 12일 별세했다. 빈소는 전남도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 1분향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 14일 오전 8시 엄수된다. 장지는 안산 수목장이다. * 빈소 :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 1분향소 (전라남도 목포시 백년대로 303) * 발인 : 2024년 5월 14일 오전 8시 * 장지 : 목포기독병원장례식장 - 안산 수목장 * 연락처 : 010-4631-1627(박재홍)…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전문 OGM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오늘(10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256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 당기순이익 126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 연결 영업이익은 48.4% 증가, 연결 당기순이익은 70.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로 전년 8.0% 대비 1.9%p(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대량 수주 고객사 확대와유의미한 인디 고객사 발굴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당사가 연구개발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로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한국법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659억 원 대비 4.3% 증가한 688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객사의 견조한 수주와 함께 국내 고객사의 활발한 일본, 미국 등 해외 진출로 매출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6억 원 대비 61.9% 증가한 7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8%로저마진 물량 축소 등 프로덕트 믹스 개선으로 질적인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이 올해 1분기 매출이 700억 원을 넘어서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 고객사의 해외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해 수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생산능력 추가 확보에 따른 매출 성장 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올해 매출이 3,000억 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9일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56.2% 증가한 722억 원, 순이익은 71.8% 증가한 113억 원을 기록했다.종전 추정 영업이익 102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08억 원을 상회한 수치다. 하나증권박은정 연구원은 "직전 분기 매출이 6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분기 만에 또다시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연이은 호실적의 근원은 우호적 산업 환경과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제품 개발 능력, 역동적인 영업력에 근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토대로국내외 고객군을 다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고객사의 활발한 해외 진출로 국내 수주가 강한 성장 모멘텀을 이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리오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면서 지난 2021년 2분기부터 1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한 930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85억원을 달성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분기 매출인 2023년 4분기 897억 원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클리오는 국내와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의 56% 비중을 차지하는 H&B 채널 매출은 내수 성장과인바운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특히 H&B 채널 내에서 구달, 더마토리의 기초 브랜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국내 디지털 채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다. 디지털 채널별로 세분화된 소비자 타깃을 공략한 전용 제품과 마케팅이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었다. 국내 홈쇼핑 채널도 클리오 마그넷 팩트의 방송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클리오라이프케어 매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의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늘(10일) 오전 9시부터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장품 연구개발자 등 7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박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K뷰티가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수출 증가 등 구체적인 성과로드러나고 있다"며, "이제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패스트 팔로워가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K뷰티가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기획, 연구개발, 생산, 영업, 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새로운 도전이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AI의 출현에 따른 미래 산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AI 혁명으로 인해 모든 산업이 빠르게진화하고 있다"며, "뷰티 영역에특화된 AI 혁신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적용하는 것이 미래 뷰티 산업의 과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최근 뷰티 산업에서 AI는 연구개발(R&D) 단계에서의 효능 분석과 예측 모델링,AI와 로봇을 결합한 제조 공정, 소비자 맞춤형 생성형 AI 디바이스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경기지역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오늘(10일) KTR 과천 본원에서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이원해 회장과 경기지역 중소 벤처기업 기술사업화와R&D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경기도내 중소 벤처기업과전문가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수출과창업 지원, 직무 교육 등 지역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 ▲제조분야 혁신기술 상용화 시험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평가 자문 ▲글로벌 시험인증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KTR은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산학연 협력, 수출바우처, 혁신바우처 등 정부와 함께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연합회 회원사들의 혁신 기술 사업화와신뢰성 확보 등을 적극 돕는다. KTR 김현철 원장은 “지역은 물론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 중추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KTR은 앞으로도 시험인증 인프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