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지난 4월 30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며 바이오 산업의 비전을 전 직원과 소통을 통해 마련하기 위해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원에서 추진해야 하는 바이오 분야의 방향성 정립과현장의 애로사항,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바이오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주로 논의된 사항으로는 바이오 소재개발, 원료공급, 기업유치를 통한 남원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곤충가공산업 육성방안, 인력운용과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이사장은 “연구원들의 기술개발과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기존에 남원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한 천연물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과 원료공급,제조산업 집중육성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는 지난 3일 리버스에이징(reverse aging) 분야에서 피부세포 역노화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부세포 역노화 기술은 2023년 10대 바이오 유망기술로 선정될 정도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리버스에이징 스킨케어 솔루션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공동대표 모상현, 정대현)는 지난 18년간 식물 연구를 통한 250종의 식물세포 라이브러리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셀라퓨틱스바이오의 노화 지표 다중 분석 스코어링(MCSS, Bioreprogramming - Multi Cellular Senescence Scoring) 기반 기술로 피부세포 역노화 연구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으로 ‘역노화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 기반 식물세포 유래 액티브 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주요 주주인 지보단과긴밀한 마케팅 협조로 식물세포 유래 DNA, 식물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 식물세포배양 추출물에 대해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리버스에…
[코스인코리아 김세화 기자] 네오팜(092730)의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28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68억 원으로 3.5% 감소했지만하향조정한컨센서스 64억 원에 대체로 부합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 대비 6%p 하락했다. 브랜드 리뉴얼, 이전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10억 원이 증가하고 지난해 말 잇츠한불로부터양수한 공장이 가동을 시작해 잇츠한불향 OEM 매출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이 올해온라인과 H&B, 수출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화장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57억 원, OEM 매출은 25억 원을 기록했다.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전 브랜드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특히 수출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이윤개선 요인이 있었지만 OEM 부문의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원가율이 8% 올라 39%까지 상승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고 제시했다. 네오팜 1분기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모든브랜드에서 매출이 성장했다. 브랜드별 성장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이투케이바이오(420570)가 신규 사업으로 피부 임상시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독자적 천연 미생물 기반 혁신 소재 개발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 이재섭)는 신규 사업으로 천안 아산에 피부 임상시험센터 '에이치엘케이클리닉컬센터'를 설립했다고 7일밝혔다. 제이투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영업 인프라와 소재 기술력을 고려할 때 기존 사업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해 피부 임상시험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코스닥 기업공개(IPO) 추진 당시 화장품 소재 연구,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완제품 등의 인체 적용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부 임상센터 사업 추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사업 수행을 위한 장비 인프라 구축과 인력 확보가 마무리된 상태이며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이미 9개 파트너사와 임상시험 의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번 센터 설립에 따라 ▲주름, 미백, 자외선, 가려움 개선, 탈모, 튼살 개선 등의 기능성 화장품 ▲미백 개선 기능 평가, 주름 개선 기능 평가, 피지 개선, 셀룰라이트 개선, 피부 개선 등의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시설과 글로벌 물류센터를 갖춘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를 준공하고 연간 뷰티 디바이스 800만 대를 만들 수있는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 7일 약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이하 평택 제2캠퍼스)’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위치한 평택 제2캠퍼스는 지난해 7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를 처음 설립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한 두 번째 생산 거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평택 제2캠퍼스는 대지면적 29,994㎡(약 9,073평) 부지에 건축면적 11,980㎡(약 3,624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췄다. 주요 시설은뷰티 디바이스 생산을 위한 공장설비 시설과 에이피알 전 브랜드의 재고를 소화할 수 있는 물류센터가 있다.이밖에 사무공간과 직원 휴게실,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로봇카페 등도 들어섰다. 평택 제2캠퍼스의 핵심 시설은 뷰티 디바이스 생산 라인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부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지난해화장품 용기업계 매출 1위에 오른 펌텍코리아(251970)가 인디 브랜드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외 고객사 매출 확대, 내년 제4공장 증설등으로 성장 모멘텀을 맞으면서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2,8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화장품 용기업계 1위에 오른펌텍코리아가 올해도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황지현 연구원은 "화장품 용기산업은 역피라미드 구조의 가장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며,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의 경우 진입자들이 지속적으로 많아지는 반면 용기업체는 Top3 체제로 굳어지는 추세이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최근 친환경성이 강조되면서 향후 화장품 용기시장의 진입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펌텍코리아는 업계 내에서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집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롯데케미칼과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 MOU를 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R&D를진행하고 있다. 화장품 용기업계 Top3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사의 규모가 작아지면서 용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446440)이 개발 중인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EPI-001의 안전성/내약성 평가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제1/2a상 임상시험’ 개발 과제가 2024년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7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 분야 핵심, 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와치료 기술의 임상 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20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에피바이오텍은 2023년 12월 EPI-001의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EPI-001의 임상 1/2a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EPI-001의 안전성/내약성 평가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제1/2a상 임상시험’ 개발 과제 총 연구비25억 6,700만 원 중 19억 2,500만 원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으로부터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에피바이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휴온스그룹의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200670)가 중국 에스테틱 시장 확대에 나선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중국 ‘대련 웨이미스 트레이딩’과 ‘엘라비에 코스메틱’ 브랜드의 화장품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대련 웨이미스 트레이딩은 중국 내 병의원과 에스테틱샵 등에 다년간 코스메틱 제품을 공급해온 유통 전문 회사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중국 시장의 진입을 위해 PDRN과 HA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을 추가 구축하고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허가를 취득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위해 중국 현지 규정,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오랜 시간 제품 연구를 비롯 품평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마쳤다. 핵심 제품은 휴메딕스의 원료가 고함량 처방된 고기능성 앰플 3종(엘라비에 리바이탈렉스, 글로우렉스, 하이히알렉스)으로이미 론칭을 마쳐 중국 시장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확인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휴메딕스만의 기술력을 접목한 고기능성 앰플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 B사는 샘스클럽에 입점을 희망했으나 구매담당자를 만날 방법이 없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B사는 KOTRA 선전무역관을 찾아왔다. KOTRA는 샘스클럽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B사의 제품에 맞는 구매담당자를 연결해 줬다. 또 B사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중문 자료로 정리해 구매담당자를 설득했다. B사는 샘스클럽의 제조공장 실사를 마치는 대로 입점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중국으로 화장품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중국 창고형 대형마트 샘스클럽(Sam’s Club)과 손잡고 올해 연초부터 9월 말까지 ‘2024년 샘스클럽 신규입점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중견 기업에 샘스클럽 입점은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샘스클럽에 입점하면 중국 전역으로 대량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100여 개사가 이번 상담회 참가를 신청했고 샘스클럽 구매담당자가 제품을 검토하고 일부 기업을 선정해 입점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창고형 회원제 마트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무궁화 30그루를 기증했다. 나라꽃이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무궁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무궁화길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3일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은 서울대 인문대학과 함께 캠퍼스 내에 무궁화길을 조성하고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서울대 인문소극장에서 열린 ‘인문대학 무궁화길 조성 기념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부인인 김성애 여사와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강창우 서울대 인문대학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한 무궁화 나무는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서 직접 재배한 나무로백단심계와 홍단심계 무궁화 총 30그루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에는 직접 심은 60여 품종의 무궁화 5,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학인 서울대학교에 무궁화길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뿐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무궁화를 자주 보고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콜마 무궁화역사문화관은 서울대학교를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평택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인도,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화장품 등 중소기업의 수출을 견인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함께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23건의 상담과 1,24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평택시는 해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 수출전문가 일대일 멘토링과 수출용 샘플 제작비를 지원하는 ‘수출역량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구매자를 직접 만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시장조사와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장개척단에는 ▲(주)오스카 ▲메타폴라아로마(주)▲필코코스팜 ▲비엘에스(주)▲(주)에코먼트 ▲농업법인회사드림푸드원(주)▲케이에스티(주)▲(주)대광스테버 ▲(주)솔고바이오메디칼 ▲(주)로크 등 총 10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건축용 알루미늄 스카이루버, 스킨 부스터, 화장품, 식용 소금, 비누, 김밥용 김과 떡볶이 과자, 크린룸 공사와 실험실 장비, 샴푸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모발 및 모낭 모사 오가노이드 활용 남성형 탈모 평가법'을선보였다고 오늘(7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4 오가노이드 개발자 컨퍼런스(2024 ODC)'에 참가해 모발과모낭 오가노이드와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 내용 구두 발표도 진행했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한 유사체로 인체 모사도가 뛰어나 세포구성, 구조와기능적 특이성을 재현할 수 있다. 그동안 화장품업계는 동물실험 대체 등을 위해 다양한 피부 오가노이드가 개발해 효능을 평가해 왔다. 그러나 모발과 모낭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탈모 완화 소재 효능을 평가한 것은 코스맥스가 처음이다. 코스맥스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배아줄기세포와 역분화줄기세포에 성장인자를 주입해 두피 모사체를 만들었다. 모사체에 남성 호르몬을 적용해 실제로 안드로겐성 탈모 증상이 발생하는 것 역시 확인했다. 이를 통해 남성형 탈모 평가 모델을 개발함과 동시에코스맥스 독자 소재인 '소이액트(SOYACT)'의 남성형 탈모 억제 효과까지 검증했다. 소이액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