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 K뷰티 글로벌 인기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 치웠다. 신규 카테고리 시장을 선도 중인 한국법인과 알짜로 거듭난 동남아법인의 성장세가 두각을 보였다. 코스맥스(주)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이 5,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3억 원으로 13% 증가했다. 매출 견인처는 한국법인이었다. 한국법인 매출은 3,6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또 영업이익은 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국내외 활약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코스맥스(주)는 기초 화장품 분야에서 고기능성 재생 성분을 앞세운 신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직재활성물질인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이나 트라넥사믹애시드 등 고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겔마스크, 에센스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색조 제품과 선케어 분야에서도 하이브리드 제형을 비롯한 혁신 제품을 잇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콜마홀딩스가 최근 불거진 오너가남매 간 경영권 분쟁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상장사의 경영 판단은 혈연이 아닌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주주가치 제고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콜마홀딩스는 오늘(16일) 최근 콜마비앤에이치와 관련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의 발언과 관련해공식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윤동한 회장은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콜마홀딩스로 대표되는 화장품 부문은 장남윤상현 부회장이,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는 콜마비앤에이치는장녀 윤여원 대표가 각각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친 결과로 지금도 그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며, "두 사람 모두 콜마의 미래를 함께 이끌 리더들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회장의 발언은 현재의 체제와 가족 경영의 원칙을 재확힌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최근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윤상현 부회장과 외부 인사의 사내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콜마비앤에이치가 이를 거부하자 콜마홀딩스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법적 절차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9월충북의 향기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향기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 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향기연구소’는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생명산업관 1층에 구축되어 있으며현재까지 ▲정이품송향 ▲직지향 ▲미선나무향 ▲초정탄산수향 등 충북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향기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조향 교육과 향기 제품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향료를 활용하는 기업과 도민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화장품 등 향료를 직접 활용하는 기업 대상의 ‘전문가 양성 교육’과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전문가 양성 교육’은 6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주간 진행되며국내 대표 향료기업 한빛향료의 전병배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기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충북 소재 기업이라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교육 신청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또충북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현지 맞춤형 제형과 독자적인 연구기술력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며 ‘제2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시너지를 확대해 중국 현지 고객사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주)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2025 중국뷰티박람회(2025 China Beauty Expo)’ 부스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중국뷰티박람회(CBE)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미용 전시회로 올해 29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320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1만여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듀얼 치크 신제품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GLOW LAYER BLUR CHEEK)를 출시했다. 루나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는 하나의 팔레트에 보송한 블러 파우더와 촉촉한 글로우 밤을 담은 듀얼 치크로 텍스처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특히 파우더와 밤에 각기 다른 명도와 채도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표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고운 입자의 블러 파우더를 적용해 모공을 커버해 준다. 맑은 광택을 더하는 멜팅 밤이 피부에 얇게 밀착돼 덧발라도 텁텁한 느낌 없는 레이어링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팔레트에 두 가지 색상을 적용해 12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색상 조합을 통해 나만의 생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9월충북의 향기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향기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 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향기연구소’는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생명산업관 1층에 구축되어 있으며현재까지 ▲정이품송향 ▲직지향 ▲미선나무향 ▲초정탄산수향 등 충북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향기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조향 교육과 향기 제품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향료를 활용하는 기업과 도민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화장품 등 향료를 직접 활용하는 기업 대상의 ‘전문가 양성 교육’과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클래스’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펩타이드 성분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주)제이앤코슈(대표 장유호)가7일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역노화(Reverse Aging)’ 화장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역노화 관련 공동 연구 ▲전문 인력과 기술 교류 ▲연구 장비와 실험 시설의 공동 활용 ▲기술 자문과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제이앤코슈는 최근 ‘노화 방지’를 넘어 ‘노화 역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영남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영남대학교가 보유한 노화유전체 디코딩연구소 등 전문 연구기관의 기술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차세대 ‘역..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전체 중소기업 수출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2025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27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소기업 수출은 2024년 1분기 플러스 전환 이후 올해 1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월별로는 1월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중소기업 수출도 전년 대비 10.4% 줄었으나2월(7.1%)과 3월(5.2%)에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1분기 수출 중소기업 수도 63,135개사로 전년 동..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주)본느(226340)는코스메틱 브랜드 ‘터치인솔(TOUCH IN SOL)’이 일본 최대 리테일 체인 ‘돈키호테’의 모든 지점 입점을 확정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돈키호테는 일본 전역 650여 개 점포를 보유한 대형 할인 매장으로뷰티, 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 높은 회전율과 트렌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K뷰티 제품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돈키호테 입점 여부가 K뷰티 브랜드의 성공 가늠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 유통채널을 확대하게 된 (주)본느는 이르면 오는 6월 터치인솔 제품의 초도 물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터치인솔 전 제품군의 일본용 패키지 생산을 준비하고출시 이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캠페인 등 온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AMPLE:N)이 일본 내 주요 유통 채널에 제품을 공급하며 현지 시장 전개를 시작했다. 앰플엔은 37년 업력의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2017년 선보인 앰플 기반 브랜드다.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특허 성분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하며민감성 피부 사용자를 고려해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을 개발하고 있다. 앰플엔은 지난달19일 일본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LOFT)에 입점했다.시부야, 긴자, 이케부쿠로 등 수도권 주요 점포를 포함해 전국 100여 개 매장에서 판매가 개시됐다. 입점 제품은 펩타이드샷 2X 앰플, 세라마이드샷 앰플, 블레미샷 앰플 등 앰플엔의 주력 앰플 3종이다. 이어 지난달29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일본 SPA 브랜드 H&M과 함께 기프팅 프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이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마련했다. 양사는 오는23일까지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제조(ODM)와 유통의 강자가 손잡고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마련됐다. HK이노엔 스퀘어는 2025년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에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전액 면제되며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이후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비용 부담 없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강경성)와 롯데는 지난달 30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국내 화장품 등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유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6,396만 달러(한화 약 908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 롯데그룹의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KOTRA와 롯데,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럽 바이어들이 밀집한 비즈니스 허브인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됐으며유럽 전체로는 2022년 독일 상담회 이후 두 번째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3년 만에 다시 유럽 현지에서 K-브랜드를 소개하게 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가 1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Global Best OGM Company’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999년 설립 이래 (주)코스메카코리아는 혁신 기술과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ODM 시장을 선도해 왔다. 특히세계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 개발을 통해 ODM 모델의 차별적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연결 기준 매출 5,243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8%, 58.6% 증가한 604억 원, 537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한국과 미국의 주요 생산시설은 모두 미국 FDA의 OTC Drug 실사를 통과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역량을 확고히 했다. 최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