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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앤뉴, K-뷰티 OEM ODM 신흥강자 부상

2015 뷰티 박람회 참가 국내외 업체 '러브콜'

손현주 기자 hyunjoo@cosinkorea.com
등록 2015.09.30 11:28:00

▲ 뉴앤뉴가 2015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BEATUY EXPO 2015)에 참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BEATUY EXPO 2015)’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뉴앤뉴(대표 이호영)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한류 美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K-BEAUTY 대전’을 콘셉트로 뷰티산업 내 중소기업 발굴, 강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참여 기업의 부스를 살펴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뷰티 산업 이슈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뉴앤뉴 부스에는 80여 개의 업체 담당자가 방문했으며 이 중 30여 개의 업체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회가 끝난 이후 뉴앤뉴는 연락을 취한 업체들과 기술, 영업관련 상담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업체의 공장 방문 역시 박람회 이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뉴앤뉴 관계자는 “러시아와 프랑스 바이어들은 신제형 크림류와 코스메디컬 제품에 관심이 높았았다. 반면 중국 포함한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은 새로운 마스크 원단과 콘셉트 등 ODM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아울러 뉴앤뉴의 자사 브랜드 제품에 대해서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업체와는 2015년 상반기 뉴앤뉴 상해 법인 발족 후 실시한 중국 위생허가 취득과 상표 등록 등 행정대행에 대한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는 해외 진출을 위해 고객사 편의를 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 뉴앤뉴의 목표에 부합된다.

한편 뉴앤뉴는 홈쇼핑 대박 상품인 립 틴트 팩이 온-오프 라인에 이어 뉴앤뉴가 개발한 비코스(VIKOS) 골드마사지 에센스 팩이 지난 4월 중국 최대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주메이(Jumei)에서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