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스킨앤스킨(159910)이 사후면세점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사업인 화장품 제조 부문에 역량을 집중한다. (주)스킨앤스킨은 29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주요 사항 보고서를 통해사후면세점 사업의 영업을 오늘(30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사유로는 '고환율 장기화와 경쟁 심화로 인한 여행객 감소, 이에 따른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지속'이라고 기재했다. 스킨앤스킨 영업정지 공시 (2025년 4월 29일) (주)스킨앤스킨의 지난해 매출액은 135억 1,000만 원으로 이 중 사후면세점 사업의 매출은 50억 6,000만 원으로 영업정지 규모는 전체 매출의 37.47%에 해당한다. (주)스킨앤스킨은 "영업손실이 지속된 면세점 사업을 정리해 손익구조가 개선하고주력 사업인 화장품 제조 부문에 집중해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주)스킨앤스킨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에코글로우'로 변경하고 화장품 중심 체제로의 전환을 예고한 바 있다. 상호 변경과 관련해 현재 거래소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올해 1분기 미국 등 해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두자릿수가 성장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오늘(30일) 올해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1,6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1,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1분기 해외 사업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추진하고 있는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연결 2025년 1분기 실적(단위 : 억원, %)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MBS와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마케팅 강화로 인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 전개와다채로운 혁신 신제품 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리수가 감소하는 등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애경산업(주)의1분기 매출액은 1,5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3% 떨어졌다고 오늘(29일) 밝혔다. 특히 1분기 화장품 사업은 더욱 악화돼 매출액은 4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4% 급락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중국 시장의 소비 침체 장기화와 플랫폼 경쟁 심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일본, 미국 등 비중국 국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썼다고 밝혔다. 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459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8.4% 감소했다. 중국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플랫폼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글로벌 다변화와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략을 강화하며 일본 시장 등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본에서는 루나(LUNA)의 롱래스팅 팁 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가 오늘(29일) 오송SB프라자 1층 회의실에서 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이경숙 회장, 이병준 기린화장품 대표(수석부회장), 이장희 충북바이오산업융합원장, 이경은 청주시 경제투자국 기업지원과장 등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숙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청주시가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 화장품을 특화 제품으로 발굴하는 등 회원사 공동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협회 창립 당시 화장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를 K-뷰티의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한발 더 내디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회장은 "문화, 관광, 기업 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 이지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29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과 신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지난해 관계부처 합동 발표 이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체 산업군 대상으로 전국에서 총 100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됐으며선정 기업에는 3년간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유씨엘(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OTC(Over The Counter) 선케어 화장품 개발과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씨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제품군 국내외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은3월 말 기준으로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한 메디큐브의 토너패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오늘(29일)일 밝혔다. 최근 토너패드가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군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에이피알이 해당 시장에서 ‘메디큐브’ 브랜드를 통해 독보적 성과를 낸 것이다. 이번 (주)에이피알의 기록은 메디큐브의 토너패드가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대표 제품임을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은 첫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로모공패드’였다. 해당 제품은 모공 관리에..
[도쿄 빅 사이트 = 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뷰티의 정수가 베일을 벗다!”(Unveil the essence of beauty!). 올해 상반기 일본 최대의 황금연휴(4월 29일~5월 6일)를 앞두고 개막한 ‘도쿄 뷰티 월드 2025’가 야심차게 내 건 올해의 슬로건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 도쿄 빅 사이트 동관 1홀부터 8홀까지8개 전시관에 950여 곳의 ▲화장품 ▲에스테틱 ▲네일 ▲헤어케어(프로페셔널) ▲OEM ODM ▲패키지 ▲뷰티 살롱 설비(이큅먼트), 전문기기 기업들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유행기법, 그리고 실연과 체험 중심의 홍보활동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 측은 “연인원 77,000여 명이 방문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는 최소 8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주)(161890)가 피부 세포를 젊게 만드는 ‘역노화(Reverse Aging)’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피부 세포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피부장벽 강화와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나이를 더 어려지게끔 하는 혁신 기술이다. 한국콜마(주)는 AI 기술을 활용해 역노화 펩타이드(작은 단백질 조각) ‘PTPD-12’를 개발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연구진은 AI를 통해 수만 개의 펩타이드 중 10개의 후보군을 추린 다음 민감성 피부에 효능을 내는 PTPD-12를 찾아냈다. 사람이 직접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각각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1년 이상 걸리던 연구 시간을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3개월로 대폭 줄인 것이다. 이번 연구는 화장품, 의약품 원료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인코스팜과 공동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리얼 더마 브랜드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의 취약계층 여아를 위한 생리용품 지원사업인 ‘소녀생각KIT’ 배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를 통해 선정된 200명의 여아를 대상으로바노바기 제품을 포함해총 1,2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키트를 1:1 맞춤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키트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에 나누어 배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섬유 향수 등으로 구성되며바노바기의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폼 클렌저 플러스’가 추가로 지원된다. 해당 제품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1분기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하지만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쥬시'의 국내 판매 호조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실적 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B2B 기반 유통 구조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 변동성은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94억 원으로 컨센서스(99억 원)에 부합한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는 ‘더쥬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H&B 채널 매출액은 100억 원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로고와 콘셉트, 타깃 고객층, 유통망, 주력 제품, 패키지 등 이름 빼고 모든 것을 바꾸는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비디비치는 한국과 중국 중심의 매출 구조를 일본, 미국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감각에 맞춰 로고와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새로운 콘셉트인 '스킨 코어 뷰티(Skin Core Beauty)'는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고 각자의 고유한 빛을 완성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메이크업 제품에 고기능 성분을 접목시켜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했다. 브랜드 로고는 수십만 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경쟁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볼드하고 눈에 띄게 바꿨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온스타일이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로 잘 알려진 K뷰티 브랜드 (주)비나우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 노하우와 브랜드 직접 투자의 성과를 기반으로 K뷰티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30억 원을 투입해 (주)비나우(대표 김대영, 이일주) 구주를 인수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비나우 기업가치는 9,000억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기초와 색조 브랜드 모두 규모화시킨 비나우의 기획력과 글로벌 진출 경쟁력에 주목했다. 2018년 설립된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를 앞세워 설립 5년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2배 이상 성장한 2,6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50억 원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아이오페가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제품을 중심으로 오는 5월부터 '처방 레티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오페가 1994년부터 31년간 연구해 온 레티놀에 대한 헤리티지와 차별화된 효능을 전파하기 위해기획됐다. 브랜드 대표 레티놀 제품인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의 강력한 피부 효능을 담은 시리즈 영상을 오는 5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브랜드 베스트 셀러이자 레티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은 1997년 첫 출시 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11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한 레티놀 연구의 집약체이다. 레티놀이 가진 효능이 피부에 온전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나노 사이즈의 분자 단위까지 실제 인체 피부 구조체에 맞춰 설계한 '레티놀 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