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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동남아 전자상거래 최적 시장 부상

국민메신져 '잘로(Zalo)' 8천만명 사용 새로운 시장 성장 한국 화장품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는 판매와 고객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이 있고 베트남 고객들의 소비 행동이 전자상거래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말 아시아전자상거래협회(E-Commerce Asia Association, ECAA)와 일본 경제산업성(METI) 대표단이 국제 전자상거래 무역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의 국민메신져로 알려진 잘로(Zalo)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주체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새로운 시장을 찾는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일본은 노령화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이미 진출한 대만에서는 증가율이 낮고 중국에서는 너무 많은 기업들이 경쟁하면서 새로운 기회 창출이 어려진 상황에서 베트남 진출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은 베트남 진출 전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고려했지만 인터넷 환경과 소비자 행동이 시장 진출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일본의 평가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 지역에서 가장 잠재력이 있고 적합한 시장이다.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꾸준한 성장과 8,000만명 사용자의 잘로(Zalo) 플랫폼은 국제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 일본과 베트남의 매매 행동 유사성은 일본 기업이 베트남에서 판매 활동을 확대하는데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클라라 온라인(Clara Online) 홍종민(Jongmin Hong) 전무는 "베트남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이 라인 플랫폼에 친숙한 것 처럼 잘로를 통해 사고 파는 것이 친숙하다. 이러한 소비 행동 패턴의 유사성이 일본 기업이 베트남에서 비즈니스하는 것을 쉽게 해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잘로(Zalo)는 현재 베트남 국내에서 잠재적 유통 채널이며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접근을 원하는 외국 기업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얼마 전 한국의 DHI는 전통적인 유통 플랫폼의 활용 대신 잘로 플랫폼을 통해 화장품을 베트남 내에서 유통시켰다.

잘로는 단순한 메신져 기능 이외에도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위챗 펑요춴’ 처럼 자신의 근황을 표현하는 공간이 존재한다. 이 공간을 활용해 자신의 근황을 공유하며 자신이 판매중인 화장품을 광고할 수도 있다. 베트남에 진출할 한국 기업은 잘로를 활용한 마케팅과 유통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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