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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유럽 소비자 "바디케어 제품 가장 중요"

유럽화장품협회, 2017 소비자 인사이트 결과 72% "화장품, 삶의 질과 자존감 높인다" 응답

[코스인코리아닷컴 독일 통신원 채혜원] 유럽 소비자들은 ‘화장품(Kosmetik)’이 일상에서 매우 중요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요 요소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장품이 자존감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답했다.


유럽화장품협회(Der europäische Kosmetikverbands)는 최근 유럽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점에 주안을 두고 사용하는지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소비자 인사이트(Consumer Insights) 2017’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럽 10개국의 14세부터 65세 이하 소비자의 71%가 샴푸(Shampoo), 데오드란트(Deo) 등의 화장품이 일상에서 ‘중요(wichtig)’하거나 ‘매우 중요(sehr wichtig)’하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72%가 화장품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답했다.


특히 78%의 여성 응답자들은 화장품이 삶의 아름다움 중 하나이며, 일상에서 화장품은 ‘중요(wichtig)’하거나 ‘매우 중요(sehr wichtig)’하다고 답했다. 남성들은 67%가 화장품이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유럽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긍정적인 효과로 ‘자의식 혹은 자존감(Selbstbewusstsein) 강화’를 꼽았는데, 응답자의 80%가 아름다운 머리카락, 매끄러운 피부 등 잘 가꿔진 모습이 자존감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이중 응답자 68%는 이 효과에 대해 확신한다고 답했다.




▲ 유럽화장품협회가 유럽 10개국의 14세부터 65세 이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인사이트(Consumer Insights) 2017’ (출처 : www.cosmeticseurope.eu)


이와 관련해 독일 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Der Industrieverband Körperpflege und Waschmittel e.V, 이하 IKW)에서 지난해 14세에서 21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 73%가 삶에서 화장품은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들은 “잘 가꿔진 모습은 안전하고 사회적으로 수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필수 제품으로 여기는 화장품은 치약(94%)이며,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바디케어 제품(Körperpflegeprodukte)'이 가장 큰 가치가 있다고 여겼다. 이어 응답자 85%가 샴푸, 린스, 헤어젤을 사용하지 않는 일상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반면 자외선 보호 제품에 대한 중요성 인식도는 조금 낮았다. 남성의 44%, 여성의 58%가 선크림 등의 자외선 보호 제품에 대해 ‘중요(wichtig)’하거나 ‘매우 중요(sehr wichtig)’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남유럽 응답자의 75%가 자외선 보호제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북유럽 소비자는 32%에 그쳤다.


한편, 유럽 소비자들이 화장품은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효과(86%)’와 ‘제품 품질(87%)’이었다. 화장품 정보 수집 경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가 관심 있는 제품 정보를 쉽게 얻고 있다고 답했으며 주요 정보 출처는 '제품 설명서(54%)'와 '웹사이트(51%)'였다.


설문에 참여한 절반 이상의 여성들이 ‘뷰티 블로그’나 ‘뷰티 관련 미디어’를 통해 정보나 추천 제품을 참고한다고 했으며, 남성은 4명 중 1명이 뷰티 블로그나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었다. 16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들은 유튜브(YouTube),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을 통한 정보 수집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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