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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독일 시장 전망 '긍정적'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닐슨컴퍼니, 독일 체감경제 '양호' 뷰티케어 시장도 성장세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은 다국적 조사기업인 닐슨컴퍼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독일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보도했다.

닐슨컴퍼니가 최근 수행한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지수는 102 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1포인트 떨어진 결과지만, 독일은 87포인트로 전년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독일보다 높은 결과를 보인 곳은 덴마크(115), 터키(113), 폴란드(104), 아일랜드(103) 정도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직업전망과 재정상태, 구매성향 등을 조사해 발표하는 지수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소비 의지 등을 반영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인의 65%는 자신의 직업 전망이 좋거나 매우 좋다고 평가했고 일자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소비자 비율도 전년도에 비해 5% 증가했다.



▲ 닐슨컴퍼니 발표 ‘소비자신뢰지수’ 102포인트. (출처 : http://www.nielsen.com/de)

닐슨 독일지사 대표는 “독일 소비자신뢰지수가 증가한 대로 독일 소비자들은 새해에도 소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독일에서 더 많은 쇼핑이 이뤄지는 결과로 이어져 화장품 등 소비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인의 49%는 앞으로도 좋아하는 물건을 사기에 좋은 시기라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과거와 달리 저축보다는 소비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긍정적인 전망은 화장품 업계로도 이어지고 있다. 독일 바디케어세제산업협회(IKW) 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2017년 뷰티 케어 제품 매출은 136억유로로 증가했다. 이는 2016년에 비해 0.5% 증가한 수치이며, 뷰티 케어 시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독일 화장품 시장의 핵심인 ‘자연 화장품’ 시장 역시 지난 10년 사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자연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8.5%에서 16.5%로 성장한 것이다. 2017년 상반기에도 다시 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유럽 전반에 걸친 ‘소비자신뢰지수’ 결과는 긍정적이지 않았다. 재무 상태를 낙관적으로 평가하는 유럽 소비자는 45%에 그쳤고, 소비자의 37%만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재무 상태를 좋거나 매우 좋은 상태라 응답한 소비자 비율이 2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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