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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 제17회 춘계 학술대회 '성료'

5월 31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해남 회장 "내년 7월 학술지 등재 목표 총력"

홍세기 기자 seki417@cosinkorea.com
등록 2014.06.01 20:17:00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세기 기자]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회장 김해남)은 5월 31일 오전 12시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제17회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해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년 아홉번째 나이테를 새기고 5대 임원진들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제17회 학술대회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학술지의 등재(후보)지 선정을 목표로 우수한 연구논문 발굴을 통한 학회지 발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의 혼연일체 된 헌신적인 논문 투고와 협력의 역할이 가장 절실하다"며 "발전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해시고 연구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귀한 정보도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가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발표회 시작에 앞서 인체의 임상 연구수행에 대한 IRB 승인이라는 주제로 고려대구로병원종양혈액내과 오상철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고, 천연물을 이용한 뷰티푸드 개발 및 평가라는 주제로 경기대대체의학대학원 김애정 교수가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사계절 Make-up에 대한 EEG 반응과 선호도의 관계'(발표자 김민경, 좌장 한영숙, 토론자 표영희), 'Phyoshinggosine의 전합성 및 Phytosphingosine 유도체를 이용한 화장품소재 연구'(발표자 이지현, 좌장 장미혜, 토론자 이연희), '양하 꽃 봉우리 착즙액을 이용한 brain beauty food 제조'(발표자 이현주, 좌장 한정순, 토론자 윤미연), 'Lemon oil의 농도변화에 따른 뇌파반응'(발표자 강승연, 좌장 김희진, 토론자 이명선) 등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학회지의 학진 등재전략을 류희욱 숭실대 화학공학과 뷰티공학 교수가 발표했다.

김해남 회장은 "5대 임원들은 내년 7월 학술 등재지 선정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며 "꼭 학술지 등재를 이뤄내서 향후 국내 최고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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