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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메이크업 OEM 전문페어 ‘메이크업 인 서울’ 4월 개최

장 이브 부르주아 대표 내한 기자간담회 “비즈니스 넘은 교류의 장” 강조



▲ 2016년 개최된 메이크업 인 서울 박람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전 세계 유일한 뷰티 & 메이크업 OEM 전시회인 '메이크업 인 아시아 서울'이 오는 4월 5, 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메이크업 인 아시아 서울을 주최하는 ‘메이크업 인(MakeUp in)’은 2월 6일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 지하 1층 세미나룸에서 ‘2017 메이크업 인 아시아 서울’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이브 부르주아(Jean-Yves Bourgeois) 대표가 직접 메이크업 인을 소개하고 전 세계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인 페어와 메이크업 인 아시아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메이크업 인 페어는 전 세계 유일한 뷰티 & 메이크업 OEM 전시회로 메이크업 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전문적인 전시 행사이자 브랜드 발전 전략의 장이다.

메이크업 인은 2010년 메이크업 인 파리 페어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메이크업 인 뉴욕, 2013년에는 메이크업 인 서울과 메이크업 인 상파울로, 2016년에는 메이크업 인 로스엔젤레스 개최하는 등 지난 8년간 5개 도시에서 총 24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메이크업 인 아시아는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으며 2015년에는 2,308명의 방문객이, 지난해에는 2,416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이번 전시 업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했으며 전체 전시 업체 중 해외 업체가 60%를 차지한다.

부르주아 대표는 “현재 화장품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중소기업 브랜드가 시장을 이끌기 시작했다”며 “미국의 경우 지난 2년간 대기업 브랜드는 중소 브랜드에 20%의 시장을 잠식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통구조 또한 로드숍에서 인터넷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신제품은 더욱 빠르게 등장하고 퇴장한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는 데 있어 OEM 기업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크업 인 페어는 특징 중 하나는 통일된 부스와 콘셉트로 꾸며진다는 점인데 이는 화려한 인테리어나 규모가 아닌 제품 자체로 승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수준 높은 컨퍼런스와 워크숍, 이노베이션 경연대회, 메이크업 스쿨 등 관련 분야의 전문 행사 등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전문 브랜드와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 메이크업 인 장 이브 부르주아 대표.

부르주아 대표는 “2016년의 경우 방문객의 55%는 마케팅 담당자, 35%는 제품 개발·구매 담당자, 10%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관련자 등으로 구성됐다”며 “모든 참여 업체와 방문객으로부터 서로의 전문성에 대한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많은 업체를 참석시키기보다는 더 좋은 브랜드의 더 좋은 제품, 그리고 더 좋은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내실 있는 페어를 주최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유니크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이크업 인 페어는 오는 2월 8, 9일 메이크업 인 LA를 시작으로 4월 5,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메이크업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 이후 6월 파리, 9월 뉴욕, 12월 상파울루에서 페어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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