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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한국관 '성료'

코이코 주관 바이어 상담수출, 계약 큰 성과 주목

이나리 기자 narilee@cosinkorea.com
등록 2014.11.24 20:59:00

▲ 사진 : 2014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 한국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해외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KOECO)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개최된 '2014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한국공동관, 대한화장품협회 공동관을 구성해 바이어와 상담수출, 계약 등 많은 성과를 올려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14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는 약 20개국의 230개사가 참가했고 전시장 로비에도 한국관, 싱가포르관, 대만관이 자리잡아 더욱 전시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전시회 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관이 들어오는 등 다수 유럽 업체들의 참가로 다국적 기업과 제품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무엇보다 지난 2013년 대비 20% 이상 확장된 전시회 규모가 눈길을 끌었다. 눈에 띄게 늘어난 참관객과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들을 넘어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바이어들도 한국관에서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고 특히 색조화장품과 네일, 헤어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참가한 코스메랩 측은 전시장 현장에서 계약 체결이 이뤄질 만큼 확실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2013년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했던 결고은사람들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훨씬 홍보가 잘된 것 같고 만족할 만큼의 상담을 진행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주최사인 ECMI ITE ASIA SND BHD는 “전시회 홍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지역 순회를 했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화장품 신문, 잡지 그리고 TV광고까지 진행했다"며 "최대한 많은 바이어들과 동종업계 방문객들에게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한 노력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관을 주관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주최측에서도 최대한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만 참가사들도 바이어 매칭에 필요한 자료들을 기한 내에 성실히 제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기존 바이어들에게 이번 전시회 참가를 알리는 것도 전시회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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