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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해 박람회 글로벌 바이어 만났다

[상해 특별취재팀=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6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참가사들과 글로벌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5월 17일 상해 푸동 케리호텔 푸동홀에서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의 국제 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기업들이 국제적인 바이어, 브랜드와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이자 세계적인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무대로 꾸려졌다.

상담회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폴란드, 네덜란드,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 카타르, 중국, 홍콩,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화장품 기업들이 참가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기업들은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동에서 온 우수한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위해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과 바이어의 상담이 진행되면서 현장은 우호적이고 친절하지만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로 물들었다.

기업과 바이어 간 상담은 각 20분씩 진행됐다.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 전시 대표인 Claudia가 종을 울리면 상담이 시작됐고, 다시 종이 울리면 또 다른 바이어가 20분 간의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 상담회에 이어 5월 18일에는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가 공식 개막해 기업들은 자신의 부스에서 바이어와 만날 수 있다.

이날 Claudia는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 참가를 환영한다"면서 "이번 상담회의 목적은 상해 화장품 미용 박람회를 찾은 국제 바이어들이 성공적으로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적합한 채널을 찾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특히 내년부터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국제 바이어 상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