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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10억달러 규모 이란 화장품 뷰티 시장 ‘활짝’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2017 이란 뷰티 클린 박람회 한국 파트너 참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 이란 경제, 금융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10대 수출 유망 예상 품목으로 화장품 뷰티 산업이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한국 화장품이 이란에 수출될 때 화장품 제조사(GMP) 인정업체에 대한 현장 실사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국내 화장품 뷰티 산업의 이란 수출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란 화장품 시장은 10억달러 이상 규모로 추산되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란 시장 조사기관에서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화장품 시장은 세계 7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약 1,400만명의 이란 여성들이 매월 7달러, 연간 약 21억달러를 화장품 구매에 소비하고 있다.

이는 이란 국민의 평균 월급이 600~700달러인 것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수치이다. 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대상은 30세 미만 여성이며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화장품과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며 기능성 화장품과 피부미용기기 품목에서 확장과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란의 경우 인구의 절반이 30대 미만이라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때문에 메이크업, 헤어, 향수 등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제품들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또 이란 화장품 기업들은 포장 기술이 없어서 품질은 물론 매혹적인 포장에 의해서도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이란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란 현지 시장을 정확히 알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현지 시장을 확인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박람회를 통해 업체는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여러 국가, 현지 바이어와 접촉해 제품을 홍보하고 타 기업의 마케팅 기법을 배워 접목할 수 있는 만큼 해외 박람회를 활용하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것이다.

‘2017 이란 뷰티 클린 박람회’ 한국 단독 파트너인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이사장 윤주택)는 ‘2016 이란 뷰티 클린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16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2017년에는 50여개 뷰티 관련 기업을 한국관으로 구성해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이사장은 “‘2017 이란 뷰티 클린 박람회’ 파트너로 한국 뷰티 기업 50여개사와 참가할 예정”이라며 “한국 뷰티 산업의 이란 수출 지원에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2017 이란 뷰티 클린 박람회’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해외전시사업팀(02-861-808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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