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농텃밭 스마트폰 사진콘테스트’의 수상작품을 소개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생태적 삶으로서의 유기농, 그 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부터 5회째 개최해 왔다. 특히 그동안 지난해 9월 5일 시작한 제1회부터 5월 마감한 제5회 콘테스트를 치르는 동안 총 706개 작품, 1회 평균 141개 작품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수상작품으로는 유기농 작물부터 텃밭의 모습, 텃밭을 일구는 가족의 미소, 두둑을 만드는 노부부, 교실 안에서의 유기농 점심시간 등 유기농과 텃밭과 관련한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유기농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 내에 마련된 전용 갤러리에 전시될 계획이다.
촬영 장소도 도내지역(괴산, 음성, 청주)은 물론 서울, 인천, 대전, 강원도 평창, 경기도 부천, 충남 천안, 경남 거창과 고성 등 전국 각지로 분포돼 전국의 텃밭과 텃밭을 일구는 행복한 일상의 모습을 유기농엑스포 전시장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제6회 유기농 텃밭 스마트폰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콘테스트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유기농과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으로 본인이나 가족이 경작하는 텃밭(베란다 텃밭 포함)에서 사랑, 행복 등 다양한 느낌, 생물 모습, 텃밭 풍경을 직접 촬영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홈페이지(www.2015organic-expo.kr)에 접수하면 된다.
특별히 정해진 출품규격은 없으며 1인당 2점까지만 출품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 중 5개 작품을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한 후 출품자에게 해피머니 온라인상품권 5만 원권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허경재 사무총장은 “사진콘테스트를 앞으로 1회 정도만 더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직 참여를 못 한 희망자분들께서는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행사장에 출품작 전시를 통해 출품자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엑스포 방문객에게는 ‘생태적 삶으로서 유기농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