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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준공식 개최

11월 23일 준공식 기념 남원 천연 기능성 소재개발 세미나 실시

홍성인 기자 hsi0404@cosinkorea.com
등록 2017.11.21 09:28:18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남원시가 지역 내 화장품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과 화장품기업의 종합지원을 도맡아 할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갖는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11월 23일 센터 내 야외마당과 컨퍼런스룸에서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준공식과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건립을 통해 남원화장품산업을 대외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2014년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설립된 후 그동안 남원시는 화장품 산업을 지역의 중심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남원시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스센터 준공식 행사 일정

이날 준공식은 1부 준공식, 2부 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이용 남원 화장품 소재 원료 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남원시 투자 환경 안내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이용한 천연 화장품 소재개발 전략(이태범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연구개발실장) ▲피부 기능성 소재 개발 동향(이종성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 유전공학과 교수) ▲남원 화장품 소재 원료 산업 활성화(김성규 성균관대 바이오코스메틱스연구센터 교수) 등이 발표된다.

한편, 남원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14년 6월 ‘남원시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제정해 화장품 산업이 남원의 미래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고 2016년에는 CGMP 생산공장을 세웠다. 또 2018년에는 화장품원료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 착공에도 들어간다.

특히 화장품 원료인증시스템 시범운영, 남원화장품원료화품목 검증·확대, 남원소재원료기업 네트워킹 활성화, 남원화장품원료스토리아카이브 구축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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