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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지난해 매출 1400억 달성 최대 실적

전년대비 2배 급성장 영업이익 204억, 순이익 185억 달성



▲ 더샘 김중천 사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더샘은 2016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한 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월 16일 밝혔다.

더샘의 2016년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15%에 달하는 204억원,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2015년 4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창립 이후 첫 흑자의 해를 달성했다.

더샘측은 매출 증가의 주요인으로 ‘어반에코 하라케케’와 ‘와라타 피부장벽 강화 시리즈’ 등 정통 스킨케어 라인의 충성고객 확대와 ‘힐링 티 가든 클렌징 워터’‘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등 대중적인 인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에코소울 키스 버튼 립스’와 ‘키스홀릭 립스틱’등 트렌디한 립제품이 연속 히트하며 신규 고객을 꾸준히 늘려나가는 등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고객 만족 역시 매출 신장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 더샘 인기 제품. 어반에코 하라케케, 에코소울 키스 버튼 립스, 힐링 티 가든 클렌징 워터,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이 밖에도 내실 있는 국내 신규 매장 확대와 장기적 전략으로 추진중인 해외 시장 개척 등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탄탄한 영업망을 확보한 것도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국내 더샘 매장은 2016년말 기준으로 289개였는데 이는 전년 194개에서 49% 증가한 수치이며 해외에서도 미국과 캐나다, 동유럽 3개국, 중국을 비롯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며 총 15개국에 진출했다.

더샘 관계자는 “브랜드와 제품력에 대한 흔들림 없는 투자가 고객 만족의 바탕이 되어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오래도록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샘만의 우수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더샘의 모회사 한국화장품 역시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607억원으로 2015년 984억원에서 6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57억원, 당기순이익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더샘 연도별 매출실적 현황 (단위 : 억원)



▲ 자료 : 더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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