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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스모,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 ‘속도’

연변동홍신무역유한공사와 셀리즘 2,000만위안 수출계약 체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한국코스모(대표이사 권구상)가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코스모는 연변동홍신무역유한공사와 셀리즘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코스모는 오는 12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2,000만위안 규모의 수출을 진행하게 된다.

연변동홍신은 중국 옌지(延吉)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업무 협의와 시장조사를 해온데 이어 지난 10월 30일 연변동홍신 김철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한국코스모를 직접 방문했다.

연변동홍신 측은 공장 견학과 업무 협의를 거쳐 한국코스모가 생산하는 ‘셀리즘’ 브랜드 제품의 물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연변동홍신은 동북3성을 시작으로 시장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북경지사를 설립해 사업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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