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천연물 소재 전문기업 단정바이오(대표 정의수)가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 제공 기업인 제노힐(대표 안종업)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천연소재와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관련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양사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단정바이오와 제노힐은 이번 MOU에 따라 개인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한 ▲피부노화, 피부탄력, 색소침착, 탈모, 모발 굵기 등 화장품과 관련된 천연소재 물질 연구 ▲중성지방, 체질량, 콜레스테롤, 혈당조절, 혈압조절, 카페인대사 등 건강기능성 식품과 관련된 천연소재 물질을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정바이오 정의수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개인 유전자 빅데이터를 화장품과 건강식품에 적용할 천연소재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제노힐과의 MOU가 개인 맞춤형 시장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정바이오는 천연소재 물질을 활용한 화장품 사업 뿐 아니라 건강식품, 이너뷰티 등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기능성 식품 원료 추출·농축 시스템’과 0.3㎛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조 클린룸의 ‘Vial전용 동결건조시스템’ 등을 구축, 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