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소망화장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4 테마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테마클러스터 사업은 정부에서 산업단지를 창조경제 전환과 글로벌 경쟁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집적산업과 연계된 전국 단위의 기업주도 테마클러스터 구축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 공모사업은 기업 주도로 대학, 연구기관 등 최소 11개 이상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R&D 중심의 공동협력과제로 진행되며 전국 산업단지에서 25개 클러스터 사업 중 8개 사업이 선정됐다. 그 가운데 인천시는 소망화장품㈜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소망화장품은 총괄주관기관으로 신규 테마클러스터 사업 과제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거점 광역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화장품 테마클러스터 구축’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남동국가산업단지 거점의 네트워킹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공동 브랜드 개발과 이를 통한 주관기관과 참여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실천해 15개 기업과 2개 대학, 2개 협력기관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년 동안 총1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테마클러스터 사업 과제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참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경영지원팀 전호균 팀장은 “인천지역 뷰티 산업 발전에 소망화장품이 주축이 되어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뷰티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뷰티 산업을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 

또 소망화장품 연구소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 거점으로 연구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핵심기술력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