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클리오 버진 키스 텐션 립. |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봄을 맞아 따뜻해진 날씨와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인해 립 메이크업 제품은 봄에 가장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다양한 제형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스타일에 맞는 립제품 선택은 필수.
올해 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입술에 포인트를 주어 화사한 분위기 연출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립 제품을 사용해 남들보다 일찍 봄을 준비하려는 여성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제형의 립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물광 립스틱,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입술 연출
립스틱은 한번에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꾸준하게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봄에는 너무 매트하거나 글로시하지 않은 윤기가 살아있는 립스틱을 선택해 립 메이크업에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2015년 봄에는 가볍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제형의 립스틱이 속속 출시돼 봄철 상큼한 메이크업을 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메리케이의 트루 디멘션 쉬어 립스틱은 립 밤의 보습력, 립 글로스의 반짝임, 립스틱의 발색력을 모두 갖춘 올인원 립스틱이다. 사랑스러운 ‘포쉬 핑크’,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스파클링 로즈’, 피부를 더욱 맑아 보이게 하는 ‘마젠타 칠’의 3가지 핑크 계열과 부담스럽지 않은 레드 계열의 ‘플라멩고 레드’의 총 4종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에 어울리는 은은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발색·지속력 뛰어난 틴트 라커, 과감하거나 청순하게
몇 년 전부터 과감한 컬러로 입술을 강조한 포인트 립 메이크업이 인기다. 이런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는 제품 하나로 지속력이 뛰어나며 선명한 컬러가 장점인 틴트, 립 래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입술 전체를 풀 컬러로 채워 바를 수도 있지만, 입술 중앙에만 살짝 바르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바깥 쪽으로 번지듯 연출하면 생기 있는 입술로 전체적으로 청순한 느낌을 표현할 수도 있다.
슈에무라의 라끄 슈프림은 슈에무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틴트 라커로 발색, 발림성, 촉촉함, 지속력을 동시에 담았다. 가볍게 한 번 바르면 틴트로, 덧바를수록 선명하게 발색되는 라커로 사용할 수 있다. 수용성 피그먼트, 오일 분산 피그먼트, 코팅 폴리머가 모두 만나 적은 양으로도 선명한 발색과 고급스러운 광택을 부여한다.
▲ 사진 : 메리케이 트루 디멘션 쉬어 립스틱(좌측), 슈에무라 라끄 슈프림(우측). |
끈적임 줄인 리퀴드 립스틱, 가벼운 립 메이크업
봄이 되면 겨울내 무거웠던 옷차림이 가벼워지듯 여성들의 메이크업도 어느 때보다 산뜻해진다. 리퀴드 립스틱은 끈적이지 않고 발색력이 뛰어나 생생한 입술을 표현에 효과적이다.
에스쁘아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는 입술에 닿는 순간 가볍게 피팅되는 제형이 오랜 시간 촉촉한 윤기와 선명한 컬러를 연출해주는 리퀴드 립스틱이다. 얇게 발라도 고르게 밀착돼 입술을 주름과 결을 메워 매끄럽고 볼륨 있는 입술을 완성할 수 있으며 소량만으로도 또렷한 발색과 맑은 윤기를 구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반짝이는 립 글로스, 투명한 입술 연출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어려 보이는 동안을 연출하는 데는 립 글로스가 제격이다. 립 글로스를 입술 중앙에만 도톰하게 발라주면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입술로 표현할 수 있다.
진한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배제한 채 입술에 살짝 혈색을 더해 순수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어, 반짝이는 느낌의 립 메이크업을 하는데 립 글로스 사용은 현명한 선택이다.
스킨푸드의 비타컬러 립글로스는 가볍게 발려 바르자마자 마치 입술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톡톡튀는 맑고 선명한 컬러감을 자랑하고 입술을 더욱 매끄럽고 아름다워 보이도록 도와주는 오일 성분이 함유돼 유리알 광택으로 입술 볼륨감을 높인다.
▲ 사진 : 에스쁘아 꾸뛰르 터치 립 플루이드(좌측), 스킨푸드 비타컬러 립글로스(우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