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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시

MBK, 스킨앤스킨 흡수합병 공시

내년 2월 20일 합병 잠재력 높은 화장품 사업 발굴 효율 극대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주)MBK가 스킨앤스킨을 흡수합병한다고 12월 16일 공시했다. 스킨앤스킨은 해산·소멸한다.

MBK는 “잠재력 있는 화장품 사업을 발굴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합병 이유를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회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매출과 수익률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합병비율은 1:324.9982559로 진행된다. 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76조의 5 제3항 규정을 적용해 합병법인은 기준시가를, 피합병법인은 본질가치와 상대가치를 산술평균한가액을 합병가액으로 해 산출된 합병비율이다.

발행 예정인 합병 신주는 총 324만9,982주다. 합병 신주는 MBK가 227만4987주를 자기주식으로 보유하고, 김정우 씨가 97만4995주를 보유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에 따른 합병 신주 발행으로 발행 주식 수는 합병 이전 6,748만4,902주에서 합병 이후 7,073만4,884주로 증가하게 된다. 합병기일은 내년 2월 20일이고,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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