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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시

한국화장품, 제7기 주총 해외 마케팅 강화 제시

3월 17일 이용준 대표 맞춤형 화장품 신사업 추진 예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은 3월 17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이용준 대표는 "향후 한국화장품은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해 헬스앤뷰티(H&B) 사업부를 강화하고 피부 유전자검사와 측정기기를 통한 고객맞춤형 화장품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방화장품 관련 신제품 출시, 중국 시장 대비 위생허가 품목 확대 등을 전개한다. 또 자회사 더샘인터내셔널은 중국 내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미주와 러시아 등의 신시장도 개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 한국화장품은 올해 더샘인터내셔널을 통해 해외 진출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한국화장품은 사드 배치와 정치, 군사 이슈로 중국 정부 위생허가 강화, 한한령, 화장품 수입불허 등 보복성 제재가 악재인 상황에서도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3% 늘어난 1,60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57억원,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화장품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213억원, 영업손실 55억원, 당기순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저조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부진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화장품 매출액은 감소하고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지속했지만 더샘을 통한 내실을 다져 연결 기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특히 지난해 한국화장품 자회사 더샘인터내셔날의 지난해 영업실적은 2015403,000만원 영업적자에서 185677만원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15716억원 대비 680억원이 증가한 1,400억원이다.



한편, 이날 한국화장품 OEM ODM사인 한국화장품제조도 서울 관정빌딩에서 오전 11시부터 '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55기 재무제표 승인 안건과 임기 만료된 이용준 사내이사(한국화장품과 한국화장품제조 대표이사 부회장, 더샘인터내셔날 대표이사)에 대한 재선임건,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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