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9월 한달 동안 시중에 유통되는 화장품 브랜드숍 중 평판이 좋은 브랜드로 이니스프리가 가장 상위에 랭크되며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16년 9월 화장품 프렌차이즈 브랜드평판지수 순위
▲ 자료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 자료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한국기업평연구소가 9월 한달동안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미샤, 스킨푸드, 네이처리퍼블릭, 더샘, 잇츠스킨 등 총 10개 국내 화장품 유통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를 조사한 결과 1위 이니스프리, 2위 아리따움, 3위 더페이스샵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니스프리의 경우 지난 몇달동안 1위를 차지했다가 지난 8월에는 미샤에 밀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8월 브랜드평판지수 분석에 새롭게 편입한 잇츠스킨은 10위로 제자리를 지켰다.
1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는 참여지수 919,620, 소통지수 1,010,889, 커뮤니티지수 876,506, 소셜지수 725,071로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3,532,086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956,615보다 19.46% 상승한 수치다.
2위에 랭크된 아리따움은 참여지수 1,049,620, 소통지수 804,969, 커뮤니티지수 543,134, 소셜지수 340,021로 브랜드평판지수는 2,737,744로 분석됐다. 지난 8월의 브랜드평판지수인 2,663,765보다 2.78% 상승한 결과다.
3위를 차지한 더페이스샵도 참여지수 819,910, 소통지수 575,982, 커뮤니티지수 569,399, 소셜지수 758,221로 브랜드평판지수는 2,723,512로 분석됐으며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617,323보다 4.0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8월~9월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평판지수 비교
▲ 자료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최근 화장품 온라인 마케팅은 노하우 콘텐츠 방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1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의 경우 소셜 마케팅을 통해 화장 노하우를 제공하는 콘텐츠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이끌어 내면서 브랜드 빅데이터 버즈량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니스프리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으로는 ‘효과 좋다’, 링크분석은 ‘수분크림’이 높게 나타났으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비율은 ‘75%’로 분석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평판지수는 2016년 8월 20일부터 2016년 9월 21일까지 화장품 유통 브랜드 빅데이터 21,783,72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다.
▲ 자료 출처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뉜다. 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주목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