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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날 화장품주가 하락세 마감

1월 2일 LG생활건강 4.67%, 아모레퍼시픽 4.98% 하락, 올해 전망 불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2017년 새해 첫날 화장품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월 2일 오전 9시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 본관 2층에서 ‘2017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가졌다. 정규시장 매매는 오전 10시에 시작했으며, 종료시각은 오후 3시 30분이었다.

새해 첫 코스피는 2022.23으로 시작해 약간씩 하락하다가 2026.16으로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0.01% 내린 수치다.

그러나 2011년 이후 계속해서 1800~2200의 박스권에 갇혀있던 코스피지수가 작게나마 ‘박스피’에서 탈출한 것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코스피 밴드 추정치에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상반기 상승세를 거쳐 하반기엔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2016년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 100조원 돌파에 이어 고환율과 IT 업종 호재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화장품 종목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LG생활건강은 817,000원으로 전 거래일 857,000원보다 4.67% 내린 수치로 마감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305,500원으로 4.98% 하락, 토니모리는 21,600원으로 5.05% 하락을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67,700원으로 전 거래일 65,800원보다 2.89% 상승 마감했다.

최서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장품의 경우 사드 배치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한국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 중국 정부가 보조금을 차단한 것 같은 규제가 명확한 상황이 아니”라며 “그렇기에 2017년 전망 예측은 현재 불안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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