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가 대만 뷰티디자이너들에게 K-뷰티 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K-POP, 한국 드라마 등이 세계적인 인기를 타며 한국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할을 맡았던 전지현이 발랐던 화장품이나 패션 등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유행을 타기도 했다.
한류스타가 하는 것이면 뭐든 따라하고 싶어져서 유행의 물결을 타는 현재, 한국 스타일링이 아시아 뷰티, 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시대다.
이러한 한류뷰티 부흥을 이끌어가고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지난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대만을 대표하는 뷰티디자이너 21명을 초청해 단기연수 시간을 가졌다.
미용예술학과가 진행하는 대만 뷰티디자이너 단기연수는 2013년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6회째로 대만 뉴스와 언론에 수차례 보도되면서 연수를 받기 위해 대기자까지 생기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만 뷰티디자이너 초청 단기연수는 지난 2012년 9월 '대만교육중심'과의 산학협력 체결의 성과이다.
대만교육중심은 대만교육부 산하의 대학과 고등교육기관이 협력해 해외에 설립한 교육 네트워크 기관으로 자국 학생들의 해외 유학, 해외 연수,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을 돕고 대만으로 유학을 원하는 해외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시 양 기관은 교환학생, 교육 컨텐츠 교환, 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해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대만 학생들의 한국 미용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해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대만교육중심 관계자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미용예술을 학사과정으로 체계화시킨 4년제 대학으로 커리큘럼을 신뢰할 수 있고 온라인 미용학사 과정과 캠퍼스 실습강화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미래형 교육기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국내 많은 미용교육기관 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와 산학협력을 맺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6회차 단기연수에서는 대만 내 현직에서 일하는 실무자와 미용대학생들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한국을 방문해 로맨틱, 섹시, 한복 이미지 스타일링, 한류 K-Pop 뮤지션들의 아트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등 선진화된 국내 미용기술을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일간 교육을 마치고 복진오 부총장, 곽노홍 교무처장, 미용예술학과 학과장 김남연 교수 등 귀빈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디플로마 수료식과 양국의 화합을 기념하는 선물 교환식을 가지며 성황리에 마쳤다.
수료식 자리에서 복진오 부총장은 "귀한 손님들을 모시고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틀간 짧은 일정이지만 긴 인연으로 발전하길 바라고 편안하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용예술학과 김남연 학과장은 "이번 배움을 바탕으로 대만에서 뷰티 한류를 전파할 여러분들의 활약을 응원하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대학으로 나가아기 위해 국내 외배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