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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톈톈망, 스타 화장품 브랜드 적극 추진

쥐촨궈 대표 "유명 스타, 브랜드 생산자 협력 타깃 제품 개발" 추진

방영애 기자 yingai00@cosinkorea.com
등록 2016.06.21 22:56:23

▲ 출처 : C2CC.

[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중국 화장품 전문 쇼핑몰 ‘톈톈망(天天網)’ 창립자이자 CEO인 쥐촨궈(鞠传国)가 최근 열린 ‘신삼판홍보회의’에서 스타를 최대한 활용하는 ‘스타 참여 브랜드’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 C2CC에 따르면 쥐촨궈는 현재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제품 외에도 ‘스타 참여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스타의 유명세를 활용해 많은 팬들을 톈톈망 사용자로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C2CC에 따르면 향후 톈톈망은 연예인의 특징과 팬층의 특색에 맞춰 스타 참여 브랜드를 만들고 유럽, 미국, 일본, 한국의 베스트셀러 화장품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여기에 유명 스타를 결합시킨다는 계획이다.

▲출처 : C2CC。

쥐촨궈는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스타 화장품 브랜드는 스타가 주식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참여, 협력하는 형태로 생산자와 스타가 끈끈한 연대를 맺고 스타의 두터운 팬층을 이용해 구매자의 유입을 실현할 것”이라면서 “스타+톈톈망+브랜드 생산자’ 3자가 협력해 윈윈하는 새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톈톈망은 ‘스타 효과’가 가져오는 경제적 수익 외에도 투자금 절약, 효율 제고의 가능성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쥐촨궈는 이 자리에서 ‘스타 참여 브랜드’를 만드는 것과 함께 톈톈망의 B2B 플랫폼을 공유했다.

그는 “톈톈망은 ‘브랜드 업체~플랫폼~셀러’라는 편리하고 고효율의 패턴을 시도해 온라인 소매상, 오프라인 매장과 개인 고객, 웨이보 상인 등이 도매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톈톈망은 이미 400여곳의 화장품 브랜드와 협력을 맺고 온라인에서는 (화장품 판매 사이트인) 탠모우상가, 추추거리 등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면서 “또 서안, 서녕, 남경, 하남 등 일부 중소도시의 화장품 오프라인 매장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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