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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호주 대표 화장품 중국에 몰려온다

글래머플래어즈, 홀라 중국 소매업체와 제휴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 출처 : Jiemian.com.


[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호주 화장품 대표 브랜드 글래머플래어즈(Glamourflage)와 홀라(Hola)는 빠른 제품 론칭과 매년 200여개의 원산지 수입 제품 공급으로 까다로워지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중국 인터넷 신문 계면(界面)에 따르면 중국 수입 화장품 시장의 새내기인 Ousia 산하 글래머플래어즈와 홀라는 수입 화장품 붐에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보도했다.


글래머플래어즈는 1972년 호주 멜버른에서 탄생한 화장품 브랜드로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우며 케이스에 핀업걸 일러스트로도 유명하다.


홀라는 호주의 특색이 분명하고 자연주의 개념을 표방한다. 라놀린 에센스 오일 시리즈, 밀크 화이트닝 시리즈, 티 트리 리페어 트리트먼트 크림 시리즈가 여기에 해당된다.


광저우Ousia실업유한공사 사장 후디엔량(胡殿良)은 “화장품 매장은 수입 화장품에 대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상업의 본질인 제품과 서비스를 봐야 한다. Ousia는 CS 등 화장품 유통채널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18일 Ousia는 중국 소매업체 파트너 500명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극장에서 ‘Ousia(글로벌 비즈니스) 2016 중국-호주 교류 포럼(Australia-China Glam Summit 2016)’을 개최해 Ousia의 2017년 중국 시장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호주 정부 측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호주 무역투자위원회 전문위원인 리우빙(刘冰)은 “중국은 현재 호주의 최대 무역국가로 2015년말 중-호 자유무역협정이 정식 체결됨에 따라 중호 무역은 향후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글래머플래어즈와 홀라로 대표하는 호주 화장품 브랜드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Ousia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글래머플래어즈와 홀라는 현재 중국에서 쇼핑센터, 백화점 전문매장, CS유통채널,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글래머플래어즈와 홀라가 중국에서 다양한 유통채널을 점유할 수 있고 매출 상승세를 이룰 수 있는 요소는 다양하다. 100억위안 규모 리바이그룹(立白集团)의 후원, 원산지 수입 브랜드와 제품, 8년간의 시장 노하우 등은 글래머플래어즈와 홀라의 경쟁우위를 만들었다.




▲ 출처 : Jiemian.com.


그 중 끊임없는 신제품 리뉴얼은 유통업체의 인정을 받는 아주 중요한 이유다. Ousia 산하의 두개 브랜드는 1년 동안 약 200개 제품의 수입허가를 받아 기타 다국적 화장품 회사들을 훨씬 앞섰다.


지난 10월 18일 개최한 포럼에서 Ousia는 글래머플래어즈 스윗 쥬디 에센스, 스프레이형 선크림 등 주요 신제품을 론칭했다.


글래머플래어즈의 제품라인은 페이스 케어, 바디 케어, 선크림, 색조 등 다양한 품종으로 144개 SKU(스톡 키핑 유닛, Stock Keeping Unit)를 론칭했고 홀라는 페이스 케어, 바디케어, 색조, 남성 용품으로 기획한 제품라인이 약 266개 SKU에 달한다.


호주 원산지인 홀라 에어쿠션 팩트는 호주의 인터넷 스타인 코알라 ‘팡팡’에서 힌트를 얻었고 팡팡을 주요 이미지로 디자인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에어쿠션 팩트를 만들었다.


Ousia 후디엔량 사장은 “글래머플래어즈와 홀라는 향후 호주 특색이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중국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소비자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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