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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한국 대표 브랜드 후, 이니스프리 중국 매출킹 등극

후, 이니스프리 올해 매출 1조 예약 설화수 이은 대기록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10월 25일 중국 전문매체에 따르면 한국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인 ‘후’와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가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매출액 1조원 달성을 예약해 놓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전문신문 이방둥리왕(亿邦动力网)은 LG생활건강의 후는 2006년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총 140여 곳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이달부터 중국 공식 사이트를 개설해 모든 상품을 한국에서 직배송한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니스프리의 매출액은 4,002억원 규모에 달해 작년 동기의 2,891억원보다 38%나 성장했다.



중국 이니스프리에서 생산한 제품의 매출액을 제외하면 이니스프리는 올해 연간 매출액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제품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이니스프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6,000억원 증가했고 연간 매출액 1조원 달성이 가능해졌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최초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한국 화장품 최초의 브랜드가 됐다. 또 중국 고급 백화점과 온라인몰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올해 설화수 매출액은 1.6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작년 대비 60%나 급성장했다.



한편 설화수는 10월 25일 산둥 청두(山东成都)에 중국 100호점을 오픈했다. 홍콩에는 10여 곳 매장을 운영 중이고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1개국에도 진출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이방둥리왕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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