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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콜마, ‘원스톱 토털 서비스’ 실현한다

원료조달부터 상품기획, 관련 규제 대응까지 한 번에 서비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동화] 일본 최대의 화장품, 의약부외품 OEM 기업인 일본콜마가 일본 OEM 업계 넘버원에서 글로벌 넘버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OEM 시스템에 시동을 건다고 주간장업이 10월 17일 보도했다.


일본콜마의 ‘원스톱 토털 서비스’는 원료조달에서 상품 기획·설계, 처방 개발은 물론 유용성 평가와 약사법을 비롯한 관련 규제 대응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의 제조 판매에 관련된 모든 영역을 1사에서 대응 가능케 한 시스템이다.

 

다시 말해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화장품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모토로 한다.


이미 오사카 시마네(島根)현에 위치한 3개 공장에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보디케어 등 전 품목에 대한 플렉시블 생산라인(소로트에서 대로트까지 대응 가능한 생산체제)을 구축해 놓은 일본콜마는 2014년부터 시즈오카(静岡) 공장을 새로이 가동시키며 4개 공장으로 규모를 확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력을 증강시켜 ‘글로벌 넘버원 화장품 OEM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일본콜마의 칸자키 토모지(神崎友次) 사장 겸 회장은 “각 브랜드들이 최근에는 직접 화장품을 개발, 제조하기보다 아웃소싱을 이용하고 있다”며 “OEM 기업에게는 안전, 안심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제품을 단시간에 만들어내는 스피드가 요구되고 있다”고 원스톱 토털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콜마의 개발력을 믿고 아웃소싱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우리의 개발 속도나 합리적인 비용체제는 타 업종에서 화장품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에게도 충분한 메리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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