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로윈 펌킨 메이크업. (사진출처: pinterest)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할로윈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미국에서는 할로윈 뷰티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야후 뷰티(YAHOO Beauty)는 10월 23일, 미국 드럭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할로윈 뷰티 제품을 소개했다.

야후 뷰티는 “할로윈 파티에 초대됐는데 할로윈 코스튬을 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현재 드럭 스토어에서는 할로윈 파티를 위한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로드웨이 네일(Broadway Nails)의 ‘imPress Press-On Manicure’ 세트는 모두 할로윈을 위해 캔디콘, 스파이더, 유령 등을 테마로 잡았다.

이 세트들은 매우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먼저 각 손톱에 맞는 크기를 선택한 후 네일 리무버와 화장솜을 준비한 후, 새끼 손톱부터 시작해 엄지 손가락까지 적용하면 된다.

▲ 미국 드럭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할로윈 뷰티 제품들. (사진출처: YAHOO Beauty)

윌그린(Walgreens) ‘Fake Blood’는 할로윈 뷰티 섹션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가짜 피’는 할로윈 코스튬 효과 극대화를 보장한다. 따뜻한 물이나 메이크업 리무버로 쉽게 지울 수 있다.

윌그린의 또 다른 할로윈 뷰티 제품은 ‘Pencil & Crayon Makeup Kit’이다. 이 제품은 믹스 컬러를 통해 호박 메이크업이나 블랙 캣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 유용하다.

‘Zombie Makeup Kit’도 죽은 치아 모양을 포함해 좀비 커스튬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니아 카슉(Sonia Kashuk)도 ‘Full Drama Eyelashes’로 할로윈을 노린 속눈썹을 내놓았다.

야후뷰티는 “속눈썹이 없다면 할로윈 코스튬은 완성될 수 없다”며 “소니아 카슉의 속눈썹 세트에는 속눈썹 글루가 포함되어 있어 스럭스토어에서 따로 구매가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할로윈데이에 드럭스토어에서 속눈썹 글루를 찾는 전쟁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어컬러도 빠질 수 없다. 레드켄(Redken)의 ‘Color Rebel Temporary Hair Color’는 할로윈에 임시적으로 헤어컬러를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강렬한 핫핑크 컬러는 사용후 두 번 정도의 세척으로 쉽게 지울 수 있다. 스폰지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해 쉽게 반짝이는 핑크나 은색 줄무늬를 스프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