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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화장품협회 총회서 4개 부문 수상

화장품 기술 개발, 제도 마련 공로 인정 우수기업공헌 등 수상 영예

김용석 기자 fineview@cosinkorea.com
등록 2014.09.14 17:09:00

▲ 아모레퍼시픽 중국 상하이 뷰티사업장 조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용석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9월 12일 중국 항저우 바이마후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중국화장품협회 30주년 기념총회' 시상식에서 그동안 중국 화장품 기술 개발과 제도 마련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기업공헌상, 기술혁신발명상, 법규사무우수단체상, 법규사무우수리더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Fragrance Flavour and Cosmetic Industries)는 중국 민정부(民政部) 승인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중국 전역의 화장품, 향수 산업계에서 1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984년 설립되어 업계의 기술 개발과 중국 정부에 대한 법규 제안 등을 진행해온 협회는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이번 수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뛰어난 기술력과 중국 화장품 산업 전반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공헌 활동을 인정 받게 되었다. 중국화장품협회의 법규와 제도의 규범화를 위한 연구 활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법규사무우수단체상과 법규사무우수리더상 수상했고, 우수기업공헌상까지 받았다.

법규사무우수리더상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 상해연구소 연재호 소장은 "이번 수상은 BB쿠션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과 그동안 이어온 성과, 화장품 법규와 제도의 규범화를 위한 여러 연구개발 노력이 중국 현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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