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대전보건대 화장품과학과 제13회 작품전시회와 학술제가 2014년 11월 13일 9동 4층 대강당(청운관)에서 개최됐다.

행사 순서는 9시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부 학술제와 2부 학술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작품 전시회는 마케팅과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 판매로 구성됐다. 1부 학술제는 개회식과 내외빈들의 축사와 장학금 수여 등이 있고 2부에는 재학생들의 논문과 작품발표로 이어졌다.

▲ 재학생 작품 전시회 관람하는 내빈들.

이날 9시에서 13시까지 열린 작품전은 지난 1년간 준비해온 신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직접 제조한 12개 화장품의 개발 배경과 실험 과정, 타사 제품과 비교한 내용들을 판넬로 제작해 부스 옆에 설치로 재학생들과 내외빈에게 제품 관람과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비와 섞어쓰는 에센스 '믹센스'와 다양한 발색력을 가진 ‘GQ Jelling tint’ 그 밖의 무파라벤 처방의 ‘내 손 잡을래? 핸드크림’ 등의 작품들 모두 좋은 호응을 유도했다.

▲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of Mori Semen' 논문 발표회.

1부 학술제에서는 컷팅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사와 우수 학생들의 장학금 수여로 이뤄졌다. 또 2부에서는 재학생들의 작품 전시회에 관한 발표와 논문 발표로 진행됐고 전미나 외 5명의 학생들의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of Mori Semen' 주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우수작품 시상을 한 대전보건대학교 이영근 화장품과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한 학술제가 성공적으로 끝마쳐 기쁘다”며 “열정으로 가득한 화장품과학과 학술제가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