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기술창업·창의경진대회서 대상을 수상한 인천 재능대학교 화장품학과의 동아리인 와장창업팀(팀원 이보윤, 이소리, 고윤정, 이지영).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태희 기자] 인천 재능대학교 화장품학과 동아리인 '와장창업팀(팀원 이보윤, 이소리, 고윤정, 이지영)'이 지난 11월 21일 개최된 제3회 기술창업창의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재능대 주최로 열린 이번 기술창업창의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원터치 코튼'으로 예선과 본선 모두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위 수상한 원터치 코튼 핵심 내용

▲ 인천재능대 주최 제3회 기술창업창의경진대회 대상 수상 제품인 원터치 코튼 핵심 내용

원터치 코튼은 마스크 팩과 동일한 제품이지만 진공압축 포장된 작은 사이즈 파우치 안에 마스크시트와 동일한 재질인 순면으로 된 기능성 화장솜을 에센스나 토너를 적셔 넣어 풀어지지 않게 하고 간단함과 편리함을 콘셉트로 했다. 여행을 하거나 평소 휴대하며 간편 사용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1회용 제품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 간단함과 편리함을 콘셉트로 한 제품으로 여행 시, 또는 간편 사용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제 품인 원터치 코튼

와장창업팀은 "이 제품의 주고객 타깃층으로 여성들을 설정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화장품을 화장솜에 적셔서 쓰는 이유는 피부결 정돈과 화장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라면서 여성을 주타깃층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보통 남성들은 화장솜을 잘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와장창업팀은 이제 그루밍족 또는 미용쪽에 종사하는 남성이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곧 남성 제품도 동일하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장창업팀의 이보윤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누구든 발상의 전환과 단순함을 추구함으로 큰 업적을 이뤄낼 수 있다고 느꼈다”며 “열심히 가르쳐주고 도와주신 정지운 지도교수, 전인철 학과장은 물론 항상 곁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학과 조교, 같이 노력하고 밤을 새워가며 함께 한 다른 팀원들에게 모두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며 대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