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주성식 기자] 12월이 되면 연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한 옷부터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까지 많은 부분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지인들도 모이는 자리인 만큼 예뻐 보이고 싶은 것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이다.

하지만 현실은 바쁜 일상에 치여 거칠고 탄력을 잃은 피부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12월 연말 모임을 대비해 이런 피부 고민을 극복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거친 피부에는 충분한 보습 케어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수분 공급이 우선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얼굴에 잔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건조함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 후에는 얼굴의 물기가 마르기 전에 기초 제품을 단계별로 바른 후 보습력이 높은 크림을 듬뿍 발라서 마무리한다. 겨울에는 찬바람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 크림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도톰하게 바르면 수면팩을 사용한 듯 피부가 한결 촉촉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해도 피부가 너무 건조하거나 예민할 때에는 진정 기능이 있는 오일 밤 제품으로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해주면 좋다. 다양한 오일 밤 종류 중에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어렵다면,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마몽드의 ‘로즈 오일 뷰티밤’을 추천한다.

로즈힙 꽃 오일을 담은 부드러운 오일 밤 타입 제형으로 체온으로 녹여서 발라 주면 건조한 겨울 피부에 진정 보습 케어를 할 수 있으며, 천연 향 100%로 24시간 휴대하며 고체 향수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탄력 케어로 또렷한 얼굴 라인 되찾기

촉촉한 보습 관리로 피부결이 정돈됐지만 거울을 보면 뭔가 부족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바로 탄력이 없어진 피부에 희미해진 얼굴 라인 때문이다. 한 해 한 해 지나감에 따라 턱선은 점점 희미해져 가고 사라진 V라인은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다. 따라서 연말 모임에서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다면 지인들보다 탱탱하고 어려 보이는 ‘동안 피부’에 주목하자.

턱선 같이 갸름해야 할 곳은 날렵하고 볼 부분과 같이 볼륨이 있어야 할 곳은 탱탱해야 동안으로 보이는 것은 물론 사진에도 예쁘게 나온다. 둔탁해진 페이스 라인을 꽉 잡아 탱탱하고 쫀쫀한 페이스라인으로 관리하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자신감 넘치는 얼굴 선을 가질 수 있다.

페이스 라인을 가꾸는 스킨케어 제품으로는 피부 노화의 다섯 가지 증상을 케어해주는 ‘라네즈 타임 프리즈 인텐시브 크림’을 추천한다. 다이나믹 콜라겐_EX를 통해 피부 속부터 탄력을 꽉 잡아 얼굴을 타이트하게 당겨줘 탄력있고 탱탱한 페이스핏을 만들어 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탄력 케어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크림을 바르면서 페이스 요가 동작을 함께 하면 좋다. 턱선을 끌어 올리듯이 크림을 발라주고 얼굴의 혈점을 지긋이 지압해 주면 얼굴에 탄력은 물론 혈액순환이 잘돼 생기가 도는 걸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