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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유기농 엑스포 도민홍보단 모집

목표치 초과 1109명 신청 엑스포 홍보 활성화 큰 기대

신동훈 기자 sinsark@cosinkorea.com
등록 2014.12.17 14:10:0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가 도민홍보단 모집을 성황리에 종료하며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의 붐 조성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도민홍보단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1000명 이상 모집에 1109명이 접수해 목표치에 10%를 웃돌아 엑스포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집현황을 살펴보면 ▲도내 11개 시·군 추천 505명 ▲민간사회단체 8개 단체 278명 ▲대학생 3개 대학 222명 ▲개인 104명이 접수했다.

이번 모집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이번 홍보단 모집을 통해 유기농엑스포와 유기농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조직위에서는 개인별로 모집된 홍보단도 청소년, 회사원, 교사,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분포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유기농 엑스포가 홍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도민홍보단은 내년 1월부터 개최기간인 10월까지 주변인에게 입소문 홍보, 주요 생활거점에 리플렛 비치와 게시판 포스터 부착, 지역 내 축제 시 유기농엑스포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도민홍보단에게는 엑스포 입장권 무료증정,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을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재봉 공보관은 "공식 도민홍보단 접수는 마감됐지만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적인 엑스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과 함께 뛰는 홍보활동 전개를 위해 앞으로도 도민홍보단을 희망하는 도민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추가 접수를 받겠다" 고 전하면서 "유기농엑스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엑스포는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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