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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충북 최고 유기농 산업 특화지역 육성

이시종 지사 "괴산 유기농 엑스포 유기농 발전 시발점될 것"



▲ 이시종 충북도지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충북을 우리나라 최고의 유기농 산업 특화지역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괴산 유기농 엑스포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해 역점을 둔 사업은?'이란 질문에 "충북을 2020년까지 4% 경제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힌 뒤 "내년 9~10월에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를 통해 이 엑스포를 우리나라 유기농 산업 발전의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농 특화도(道)의 브랜드를 굳히는 동시에 충북이 전국 최고의 유기농 특화지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새해 핵심 키워드로 '경제와 행복'을 꼽았는데 국토 X축의 중심, 신수도권의 관문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바이오, 화장품, 뷰티, 태양광, 유기농, 항공정비, 정보통신기술 등 6대 신성장 동력을 지역발전의 자양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도 내세운 바 있다.

한편 괴산군도 내년 열리는 2015 괴산 국제 유기농 산업 엑스포에 온 힘을 쏟을 방침이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주요 군정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군수는 "세계 농업의 미래 핵심 전략분야인 유기농업 시장을 괴산군이 선점하고 유기농업 본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 성공 개최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 군수는 유기농 산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유기농생태체험관·유기농원을 조성하고 유기농 관광 거점 구축사업 등 엑스포 기반시설을 조기 준공하기로 했다.

유기농업리더, 유기농업인과 유기농기능사 등 인적 자원 양성에 힘쓰고 국제유기농업연맹아시아(IFOAM) 본부를 괴산으로 이전해 국제 행사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는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란 주제로 2015년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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