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날씨가 춥고 건조함에 따라 입술이 거칠어지는 겨울철 립 케어의 방법을 알고 입술을 관리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입술은 피부와 달리 피지선이 없고 각질층이 얇고 천연 보습인자 NMF가 적어 수분 손실도가 높아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입술의 나쁜 습관 중 하나로 침을 바르게 되면 유분기가 없는 침은 공기 중으로 쉽게 증발하고 입술에 있던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입술이 트고 건조해지는 악영향들을 초래한다.

촉촉한 입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입술을 뜯고 침을 바르는 등의 나쁜 습관을 고치고 물을 수시로 마시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입술에 보습력을 부여하는 립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입술을 진정시키고 회복할 수 있다.

입술 팩으로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 성분인 꿀을 듬뿍 바른 후 랩을 씌워 15~20분 경과하면 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항균성분들이 흡수되어 입술에 보습력을 부여함과 함께 염증을 가라앉혀 준다.

바세린은 지질 성분으로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을 보유하도록 도와주는데 다른 유효 성분들과 섞어 립밤으로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눈 주변의 피부는 입술과 비슷해 눈가 전용 크림들을 입술에 바르는 것도 관리법의 하나로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립 클렌징을 깨끗이 하는 것도 중요하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으면 착색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 또 입술은 민감하므로 자극이 없도록 전용 리무버로 부드럽게 클렌징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