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2일 대구한의대학교 HAPPY AGING 특성화사업단이 학습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지난해 12월 22일 삼성캠퍼스 바이오센터에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HAPPY AGING 특성화사업단(단장 김수민)이 특성화사업 학습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습법 경진대회는 HAPPY AGING 특성화사업단이 지금까지 진행한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향후 특성화 사업을 통한 취업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참가 학생들의 학과별 이해도를 높이고 특성화 사업을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HAPPY AGING산업이란 “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지향산업”으로 2014년 교육부 특성화 사업에 대구한의대가 선정되어 화장품약리학과를 포함한 7개학과 교수 50명, 학생 1,455명이 참여하는 사업비 14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이다.

HAPPY AGING산업은 대학 특성화를 통한 한방바이오산업, 헬스케어산업, 글로벌비즈니즈 산업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습법 경진대회에는 홍콩 국제뷰티박람회 참가의 글로벌 해외 직무연수, 한약재 제조 경진대회, HACCP 전문가 과정, 한방식품약리학과 학술제 등 특성화사업단 학과 학생 8명이 본선 발표를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향후 나만의 취업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사업, 국내 학과별 특화 체험 및 견학 지원사업, 신입생 대상 나만의 학과 정의 경진대회, 융합 전공 학습법 경진대회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의 대상을 수상한 화장품약리학과 김여원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 때 우리 대학이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너무 아쉽지만 후배들은 특성화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조경제에 견인하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 학습법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

대구한의대 HAPPY AGING 특성화사업단 김수민 단장은 “이번 학습법 경진대회는 특성화 사업에서 요구하는 학과의 이해와 융합전공 취지를 살리기 위함으로, 앞으로도 이런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창의적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