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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피부관리기’ 출시, 미용 시장 진출

3월 중순 공식 론칭, 의료분야 사업 다각화 추진



▲ 소니의 피부측정기 Skin View Camera.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일본 전자업계의 강자 소니가 소니의 모든 기술을 집결시켜 미용 업계에 도전한다. 이에 일본내 관심이 온통 소니에 집중되고 있다. 일본TV는 물론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등 주요 일본 외신들은 2월 4일 소니가 미용 시장에 진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소니는 2월 3일 에스테틱 살롱이나 화장품 매장용으로 사용되는 피부 측정 시스템을 제품화를 주력 제품으로 미용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소니가 발표한 것은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손바닥 크기의 측정기 ‘Beauty Explorer’로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고화질 이미지센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몇 초 동안 피부에 대면 기미나 모공 상태, 피부연령 등도 측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면 측정한 피부 데이터를 받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니는 세계 점유율 40%에 달하는 이미지센서 기술을 활용해 의료 분야 등 사업다각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Beauty Explorer’는 소형피부측정기 ‘Skin View Camera’, 전용 태블릿 어플리케이션 ‘Skin Analyzer’, 스마트폰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Skin Viewer’와 곳간 크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해 피부 측정, 해석, 데이터까지 관리해주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소니 관계자는 “3월 중순부터 에스테틱점이나 화장품 기업 등에 측정기기 임대와 크라우드 솔루션 이용요금을 포함해 월 1만 5000~2만엔에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가정용 판매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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