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람회 국내 뉴스

인터리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공동부스 운영 주목

국내외 대표 브랜드 공동 참가…해외 수출 강화 글로벌 기업 도약

김광균 기자 ekfvkd@cosinkorea.com
등록 2015.06.15 23:32:0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광균 기자] 인터리스(대표 김한성)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전시회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해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인터리스는 1978년 설립돼 37년간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국화장품과 제약, 산업재 원료 제조사들의 국내 대리점으로 인정받으며 최신 기술과 원료를 공급해왔다. 뛰어난 제품 품질과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계면활성제, 폴리머, 합성오일, 식물성 오일, 식물추출물, 안티 링클 제품 등 화장품 원료와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기술 지원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인터리스가 여타의 원료 수입사와 다른 점은 연구개발(R&D)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리스는 2005년 9월 부설 나노연구소를 설립, 국내 화장품 산업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정보와 기술 지원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연구소는 인터리스가 공급하는 원료의 특성과 정보를 좀 더 정확하게 제공하고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예시 처방을 연구함으로써 국내외 화장품, 식품, 제약기업 등에 제시하고 있다. 또 기존 원료를 가공해 새로운 영역과 기능을 갖는 제품 개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정보와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터리스는 지난해부터 중국과 일본 등을 주 타깃으로 수출 사업에 나서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판매사들과 공동부스를 운영해 이들 회사의 제품 홍보와 영업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

인터리스 관계자는 "이번이 1회 행사이기 때문에 업체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는 게 리스크가 적다고 판단했고 내년부터는 각사 전략에 따라 단독 부스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거래처를 대상으로 수출 사업부문과 영업 부문을 적극 서포트하는 한편 커스터마이즈화된 제품을 취급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