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다움코스텍의 ALA안정화 기술을 이용한 화장품과 흑마 늘 샴푸. (사진 제공 : 한밭대학교)

[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정호)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5년 BI 보육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6월 17일 밝혔다.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센터 내 입주기업 지원기능 강화로 BI의 전문성 확보와 자립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2013년부터 연속 3년째 선정되어 올해 최고 지원 금액 8천만 원을 받아 입주기업에게 기술과 경영법률 지원, 창업교육과 멘토링 전문가 연계, R&D 지원, 시제품 제작 등 폭넓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현재 3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센터 내 소규모 생산 공장을 가진 다움코스텍은 OEM 방식으로 화장품 생산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아라(ALA)'라는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을 개발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정호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한밭대만의 특성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입주기업들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계획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창업보육사업과 창업마인드 함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월 중소기업청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